경제/주식A

종근당 2025년부터 본격 실적 회복 전망

빛나는 달빛 2024. 10.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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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종근당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15억원(YoY 2.0%), 영업이익은
317억원(YoY -43.1%)으로 추정된다. 거대 품목 케이캡 판매계약 만료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지만, 신규 상품매출 가세로 전분기대비로는 증가하고 있다.
KOSPI(09/26) 2,649.8pt
시가총액 15,072억원
액면가 2,500원
52주 최고가 133,000원
52주 최저가 87,131원
외국인지분율 15.7%
90일 일평균거래대금 67억원
주요주주지분율
종근당홀딩스 (외 6인) 38.9%
유동주식비율 57.0%

2024년 3분기 영업실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 코프로모션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캡(연간 1,375억원 규모)
공백을 2월부터 셀트리온제약과 코프로모션하는 고덱스(간질환치료제, 연간
700억원대), 6월부터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하는 펙수클루(2024년 400억원, 2025년
1천억원대 추정) 등으로 채우고 있다.
둘째, 기존 품목 중에서 자누비아(당뇨) 매출 감소폭이 크다. 약가가 2023년 9월에
30%(제네릭 출시로), 2024년 3분기(9월)에 추가로 10% 인하되었다. 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표1).
셋째, 기존 주력 품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프롤리아(골다공증제), 아토젯(고지혈),
딜라트렌(고혈압), 큐시미아(비만) 등의 매출이 3분기에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체개발 위염치료제 지텍 출시가 약가협상 관련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2025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1조 5,896억원, 영업이익은 49.0%
감소한 1,256억원으로 전망된다. 2023년 4분기 기술수출 계약금 1,061억원을
감안하면 선방하고 있는 실적이다. 2024년에는 케이캡 매출 제외의 영향을 극복하고
2025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본격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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