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한화생명 OCI 및 마진배수 회복이 주요 과제

빛나는 달빛 2024. 10.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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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4 순이익 1,723억원(+17% YoY)으로 부진
한화생명의 2Q24 별도 순이익은 1,723억원(+17% YoY)으로 당사 추
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7%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 사업비 예
실차의 적자와 특별계정 투자손익의 적자가 추정치 하회의 원인. 2Q24
보험손익은 1,837억원(-16% YoY)으로 예실차가 전기(일회성 제외 시)
및 전년 동기보다 부진하였음. 2Q24 투자손익은 304억원(흑전 YoY),
주주 구성
한화 (외 6인) 자사주 (외 1 인) 예금보험공사 (외 1인)
일반계정 기준 464억원 (-20% YoY)을 기록. 당사는 특별계 투자손익
을 BEP로 가정하며 일반계는 추정치에 부합하였음. 3Q24에는 장교동
빌딩의 매각익이 세후 2,000억원 수준 반영될 것으로 밝힘. 동사의 일
반계 투자손익은 이자 및 배당 등 inflow 자산의 수익과 부채 부담이
자가 상쇄되면서 매매평가익이 손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형태가 지속
되고 있음. 일반계정 투자수익률은 3.0%로 매매평가익이 많았던 전분
기보다 42bp 하락함. 신계약 APE는 보장성을 중심으로 27% QoQ 감
보험손익 672 651 662 785
투자손익 272 90 460 135
영업이익 944 741 1,122 920
당기순이익 794 616 860 687
CSM (*) 9,585 9,078 9,329 10,183
소. 단기납 종신과 일반보장의 판매 감소가 함께 나타남. 할인율 하락
에 따라 담보별 마진도 하락했으나, 종신 비중의 축소로 마진배수는
1.5개월치 상승해 신계약 CSM은 7% QoQ 감소에 그침. 해약 증가와
변액 수익성 하락에 의해 CSM 기중 조정이 -4,410억원 발생해 CSM

OCI 및 마진배수 회복이 주요 과제
시장금리 하락은 자산 증가(OCI +)와 부채 증가(OCI -)를 동시에 야기
하는 요인. 다만 4월 금리기간구조(부채 할인율 커브)의 유동성 프리미엄
(LP)이 추가 인하돼 부채 평가이율이 더 크게 하락하면서 OCI가 1.2조
원 감소한 영향으로 인해, 동사의 자기자본은 전분기보다 8%(8,910억
원) 감소함. 듀레이션 갭이 양수(+)인 만큼 3Q24 들어 추가 하락한 시
장금리가 OCI 개선에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 상품 mix 개
선뿐 아니라 담보별 마진배수의 회복을 통한 신계약 마진 개선이 병행
되어야 할 전망. 부동산 매각익을 반영해 2024년 이익 추정치를 25%
상향하나, 비경상 요인임을 감안해 DPS 및 목표주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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