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은 시장과 당사 추정치 대폭 상회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70억 원, 영업이익 3321억 원을 기록
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를 67% 상회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 펍지
매출이 PC 모바일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건강한 호실적이다.
PC 매출액은 YoY 63.5%나 증가한 1913억 원을 기록했다. 4Q23 론도
맵 업데이트 이후 높아진 트래픽이 에란겔 클래식 맵 및 뉴진스 이벤
트 효과와 맞물려 큰 폭 성장했다. 모바일 매출액도 YoY 104% 성장한
4999억 원을 기록했다. 전반적 국가 모두 ARPU, PU 지표가 성장하면
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가 QoQ 각각
24.7%, 71.2% 증가했음에도 OPM은 47%까지 높아졌다.
두가지 근거로 재차 추정치 상향
우리는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으로 YoY 25.3% 증가한 2371억 원을
전망한다. 2분기 호실적과 함께 하반기 추정치 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던 수준 대비 큰폭 상향 조정했다. 근거는 두가지다. 현재 펍지
PC 트래픽은 전년 대비 50% 이상 수준의 MAU를 기록하고 있는 것
으로 파악되며, 리텐션이 높다는 것은 하반기에도 예정된 적극적인 유
료화를 통한 매출 증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모바
일 매출도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를 통한 전 지역 현지화 콘텐츠 성과
가 트래픽과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단기적 모멘텀
은 다음주 게임스컴에서 일부 플레이될 신작 인조이다.
목표주가 41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1만 원으로 상향한다. PC와 모바일 호조세를
반영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1% 상향했다. IP사이
클 장기화 프리미엄을 반영해 P/E 목표배수를 19배에서 20배로 높여
적용했다. 성장이 둔화된 업종 내 종목 들 중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
가 높은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높다. 국내 게임사 유일하게 기존 라
이브 게임 매출이 빠지지 않고 반등하는데, 신작 출시까지 임박했다.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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