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원(PBR 0.4X) 유지. 3Q24 매출액 5.2조원(-1%qoq, +6%yoy), 영업손실 4,136
억원(적지qoq, 적전yoy)으로 적자 확대. 기초화학 판가, 환율 동반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며, LC USA 설비
보수로 기회손실 900억원 발생해 적자 확대. 케미칼은 기초소재(올레핀, 아로마틱, 타이탄) 모두 범용 포트폴리오
로 공급 과잉 영향이 지속되었으며, 에너지머티리얼즈도 전기차 캐즘과 비용 증가로 적자 확대. 첨단소재도 중국
부양책 효과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해상운임 증가와 과잉 재고 영향으로 영업이익 50% 감소
◼ 4Q24 매출액 5.1조원(-1%qoq, -1%yoy), 영업손실 1,124억원(적지qoq, 적지yoy)으로 LC USA 설비보수 기저효
과로 적자 축소 전망되나 부진한 실적 지속 전망. 다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및 미국 오일메이저들의 기술 발
전과 non-OPEC 생산량 증가 전망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로 장기적 관점에서 원가 감소 기대.
또
한 2025년부터 시작될 중국 설비 에너지 효율 개선 정책으로 추가 증설 규모는 제한될 것이라 판단
[컨퍼런스콜 Q&A]
Q. LC USA 수익성
- 에탄가격 전년 186달러/톤, 올해 150달러/톤 수준
- 평년대비 높은 천연가스 재고로 전년보다 낮게 형성
- 3Q 크래커 간이보수 이후 정상 가동 중
- 현 스프레드 고려 시 4Q부터 흑전 전망
Q. 1H25 신증설 지연 가능성
- 투자계획 모두 반영하여 자금을 운용 중
- 1H25 투자 건 차질 없이 진행 예정
Q. LC USA 보수 원인, 재발가능성
- 크래커 콜드박스 결함으로 보수 결정
- 충분히 오랜 기간 보수하였으므로 재발가능성은 없다고 판단
Q. 수소발전/출하 실적 전망
- 수소출하센터사업은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를 통해 진행
(매출 약 315억원, 영업이익 90억 수준)
- 세일즈 100% 완료되어 있어 '25~'26년부터 영업이익에 기여 예상
-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은 롯데에너루트를 통해 진행
- 1H25 20MW 준공 및 상업생산 예정
- 20MW에 해당하는 매출액은 4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예상
Q. TMAC 고객사
- TMAC는 한덕화학(롯데케미칼이 50% 지분 보유)에서 생산하는 TMAH의 원료로 사용
- TMAH는 반도체세정제 및 디스플레이용으로 주요 사용 (고객사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
- 증설 계획은 고객사 계획 및 인증 계획과 맞물려 수립하므로 향후 확대되는 TMAH 물량에 기반
- 고객사 확보는 완료되었다고 이해하면 될 것
2_ Eugene Research Center
롯데케미칼
Q. 중국 에너지효율 환경규제 영향
*에틸렌
- 중국 규제기준에 미달하는 설비는 에틸렌 CAPA 기준 약 30% 수준
- 중국 정부는 민-관 정유화학 일체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
· 30년 이상 노후된 설비 or 에틸렌 공급능력 30만톤/연 이하의 비효율 소규모 설비 스크랩
· 신규 대형 정유/석화 설비로의 일체화 등 구조조정&고도화 추진
- 규제기준을 미달하는 에틸렌 설비 CAPA는 1,500만톤 수준
- '26~'28 년 3 년간 중국 신규가동물량 2 천만톤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추가
공급증가에 대한 제약요인으로 작용 가능
*폴리머
- '30년까지 PE 1,200만톤, PP 650만톤이 폐쇄 대상이라 판단
- 이는 각각 '30년 기준 중국 전체 생산량의 18%, 11% 수준
Q. 에틸렌 신증설, 수요 전망
- 올해 신증설은 모두 중국에서 예정되어 있음
· 상반기에는 작년에 지연되었던 3개 업체(약80만톤)의 증설 진행
· 하반기 420만톤 계획되어 있었으나 그중 300만톤이 내년 초로 순연
- 중동 기업들의 석화 통합 플랜트 증설 계획이 잇따라 축소되는 중
- 아시아에서의 투자확대(JV 등)를 통해 아시아 수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
- 글로벌로는 내년부터 4년간 3,300만톤 증설. 그중 중동 물량은 600만톤
- 향후 4년간 글로벌 에틸렌 수요 4~5%씩 성장해 총 2,600만톤의 수요 증가 전망
- 공급증가분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며 80~85% 수준의 가동률 유지 전망
Eugene Research Center _
3
롯데케미칼
Q. 중국 부양책 발표 이후 시황 변화
- 8~9월 대비 PE/PP 스프레드 소폭 개선 중
- 소비심리 위축되어 있고, 과거 수준의 정책부양 기대 어려운 상황
- 12월 이후 추가 부양책 기대되는 등 수요 개선 기대
Q. 트럼프 정부 재집권 영향
- 단정하기 어려우나 그간 알려진 기조 고려 시 화석연료 규제 완화 및 에너지 생산 확대 추진 가능
→ 유가 하향안정화되어 긍정적
- 단, 관세인상 등 보호무역 정책은 수출에 부정적으로 복합적 영향
Q. (자회사 PRS 계약) MEG 외 다운스트림 전환 계획
- PRS는 Asset light의 일환으로 추진
- LC USA에서 추가 다운스트림 투자 고려 중이지 않음
Q. CAPEX
- 연초 수립한 투자감축목표는 LEM 스페인 투자 건 이외에 계획대로 축소 집행 중
- 내년에는 1.7조 수준으로 축소하였음
- '25년 이후 중장기 감축규모는 미확정으로, 재무건정성 고려해 결정 계획
- '25년 이후 CAPEX는 EBITDA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집행 예정
Q. 흑자전환
- 수요 회복, 증설 마무리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
- 러-우전쟁 이후 러시아산 피드스탁에 접근 가능한 플레이어들로 인해 원료경쟁력에 영향 받는 중
- 시황 회복 시 운영중인 기존사업에서의 실적개선 기대 가능할 듯
4_ Eugene Research Center
롯데케미칼
Q. 핵심전략
- 중장기 전략방향은 CEO 발표에서의 기조와 동행 (재무건전성 유지 & 사업포트폴리오 트랜스폼)
- 실적 부진의 원인인 기초화학 자산은 강력한 Asset light 시행
- 핵심/비핵심 자산 내부적으로 구분 완료
- 경쟁력 없거나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설비에 대한 셧다운, 경영권부 딜 대상 자산(파키스탄),
투자유치 통해 재무부담 경감 가능한 자산(라인) 등에 대한 기본적 계획은 수립한 상태
- 어느 정도의 시황 회복, 라인프로젝트 성공적 startup 등 조건이 받쳐줄 필요
Q. 라인프로젝트
- 최대 50%까지 LPG 원료 투입 가능하도록 설계됨
- 인접한 중동에서 LPG 조달 통해 경쟁력 확보 가능
- 다운스트림 PP 인니 내수시장 자급률 40% 수준
- '25년 라인프로젝트 PP공장 가동 이후에도 수급은 타이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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