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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경감되는 PF 리스크, 고유강점 지속 부각

빛나는 달빛 2024. 11. 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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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이익 대폭 확대로 호실적 시현
3분기 순이익은 3,127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 유지. 수수료
이익 둔화에도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한데다 운용이익 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연
환산 ROE 14%에 달하는 고수익성 시현. 한투증권의 순영업수익은 6,569억원(별도)
을 기록해 2분기 대비 13% 증가했는데 운용이익 규모가 1,000억원 가량 대폭 확대
된 영향. 기타 자회사의 경우 저축은행과 캐피탈, 부동산신탁 모두 충당금 감소로 전분
기 적자에서 벗어나면서 이익기여도 개선
목표주가 (상향) 94,000 원
PF 부담 경감국면. 수익성 개선추세 유효
한투증권의 경우 브릿지론 가운데 상당부분 충당금 적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저
축은행과 캐피탈의 경우 3분기 중 연체율이 추가상승 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
락 전환함. 강화된 사업성 평가기준 적용 이후 부실처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으
로 보이며, 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PF 리스크는 경감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PF 신규 딜 확대로 IB부문 실적은 3분기에도 견조한 모습. 운용이익 급증
은 채권운용이익 확대와 달러채권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산이익 발생 영향. 4분기에는
운용이익 둔화가 예상되나 24년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충당금 부담
경감과 함께 경상수익성 개선추세가 지속되면서 25년에도 10% 이상 ROE 달성이 가
능할 전망
목표주가 94,000원으로 상향, 증권업종 최선호주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2,000원에서 94,000원으로 14.6%
상향하며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함. PF 리스크가 정점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갭 축소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주가상승에도 여전히 PBR은 0.5배 수준으로 예상
수익성대비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5%를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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