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카카오뱅크 성장둔화 제외 지표전반 양호

빛나는 달빛 2024. 11.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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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성장률 크게 둔화. 제반지표는 양호
3분기 순이익은 1,2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 증가하며 시장예상에 부합.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진데다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다소 높게
유지되었음에도 양호한 실적 시현. 전분기 주춤했던 MAU가 홈개편 효과 등으로 반등
해 고객활동성이 재차 강화된 모습이며,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와 신용대출 비교서비스
성장으로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 다만 대출성장률은 0.8%에 그쳐 시중은
행 대비로도 크게 저조했으며 2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이익탄력 둔화에도 안정성 유지
NIM은 2분기 1bp 하락에 이어 3분기 중에도 2bp 하락에 그침. 대출성장률이 낮았던
데다 조달비용이 하락한 효과. 대출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개인사업자대출이 18%의
고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전월세대출이
역성장. 비우호적 가계대출 규제환경 감안시 향후에도 전체 대출성장률은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개인사업자대출 시장 내 지배력 확대에 지속 주력할 것. 3분기 대손율은
57bp로 2분기에 비해 4bp 상승. 소호대출의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나 2분기
대비 NPL비율이 하락하고 총연체율도 전년동기 대비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금리하락 기조와 함께 건전성 부담은 경감될 전망. 탑라인 둔화와 점진적인 대손
비용 감소로 이익증가 탄력은 둔화가 예상됨
기존의견 유지
동사의 목표주가 28,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함. 은행업종 내 밸류업 모멘텀에서 지
속 소외되고 있으며 성장성 둔화로 차별성 또한 약화된 상태. 다만 3분기 중 고객 활
동성 강화, 수수료 및 플랫폼 수익 확대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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