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4 실적 Review: 일회성 제외시 서프라이즈
기아 3Q24 실적은 매출액 26.5 조원(+3.8%YoY, -3.8%QoQ, 이하 YoY, QoQ
생략), 영업이익 2.9조원(+3.2%, -18.9%), OPM 10.9%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인라인,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 했으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26.4 조원, 영업이
익 2.9 조원)와는 인라인한 실적을 기록했다. 람다 2 엔진 품질비용 6,310 억원을 제외
할 경우 영업이익은 3.5 조원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한다. 환율상승(원달러
+3.7%YoY), 재료비감소, 믹스개선(RV 차종비중 +1.9%ptYoY), 가격 효과의 긍정
적인 효과가 인센티브 증가, 판매감소의 부정적 효과를 크게 상회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76.4 만대(-1.9%YoY)로 국내 공장 생산 이벤트로 인한 일시
적 생산 공백, 차종 라인업 효율화로 부진한 시장 수요 대비해서도 하회하는 실적을 기
록했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와 달리 기
아는 신차 등 공급부족에 따라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1Q 9.4 만대, 2Q 8.9 만대,
3Q 8.4 만대), 미국 판매량은 -6.0% 감소한 19.8 만대로 4 분기 연속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27.8 조원(+14.3%, +4.8%), 영업이익 3.0 조원(+22.6%,
+4.9%), OPM 10.9%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기아는 컨콜을 통해서 4 분기 글로벌 판
매량이 전분기비 +9.0%(국내 +13.3%, 미국 +5.7%, 서유럽 +2.3%) 증가할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화성공장 생산 확대, EVO Plant EV3 글로벌 판매 본격화를
통해, 국내에서는 EV3(7 월), K8 PE/HEV(9 월), 스포티지 PE(11 월) 신차 출시, 미국
에서는 K4, 카니발 HEV 신차 출시, 유럽에서는 EV3 본격 판매로 HEV 부진 극복과
판매량과 수익성 둘 다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PER 3.7x, 배당수익률 6.5%는 하방지지. 총주주환원율 35% 기대
11 월 공개될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는 25%의 배당성향 유지와 자사주 매입 1 조원으
로 총주주환원율 35%로 상향이 기대된다. 6.5%의 배당수익률과 3.7 배의 PER 은 리
주가(24/10/25) 92,700 원
KOSPI 2,583.27 pt
52주 최고가 132,300 원
52주 최저가 76,900 원
60일 평균 거래대금 122 십억원
스크보다 리워드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
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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