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비용 감소로 호실적 지속
3분기 순이익은 1,930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를 이어감. 이자이익
정체와 PF 수수료수익 감소로 총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 감소했으나, 대손비용이
큰 폭(-26%)으로 감소하며 높은 이익규모 유지. 대손비용 감소는 2분기와 같은 부동
산 PF 등 추가충당금 요인이 없었던데다, 자산건전성 지표가 크게 개선된데 기인. 자
회사별로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순이익이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캐피탈의
경우 탑라인 정체로 둔화
연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예상. 중금리대출 취급확대 계획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동사는 1~2분기와 동일한 주당 105원의 분기배당 실시. 지난
밸류업 공시를 통해 26년까지 ROE 13% 이상, 주주환원율 45%, 현금배당 28% 고
정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를 발표한 바 있음. 올해 예상순이익이 경영계획 6,550억
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고, 예상배당금 약 1,900억원과 현재까지 자사주 소각 300
억원 감안시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이 예상됨. 보통주자본비율 또한 12.68%로 전기대
비 14bp 상승. 다만 은행 합산 NIM이 2.64%로 2분기 대비 9bp 하락하고 대출성장
률이 0.1%에 불과한데다 금리인하 기조로의 전환으로 향후 이자이익 정체우려 상존.
회사측에서는 실질연체율 등 건전성지표 안정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중금리대출 확대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목표를 설정. 토스뱅크 및 카카오뱅크와의 공동대출의 성장
또한 기대
목표주가 17% 상향. 보유의견 유지
실적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17% 상향.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수준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보유의
견을 유지. 업종 최고수준 ROE와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를 바탕으로 적극적 주주환
원 조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6%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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