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 과정 속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203억원(-0.7% YoY, 이하 YoY), 영업이익 369억원(13.1%,
OPM 11.5%)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11.9% 하회를 예상한다. 여객
운임 정상화의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1) 국내선 매출은 653억원(-6.5%)을 전망한다. 공급량은 유사한 반면
탑승률 약 1.5%, Yield가 약 4.8% 하락을 예상한다. 2) 국제선 매출은 2,295억원(-
0.8%)을 예상한다. 공급량은 7.4% 증가한 반면 운임이 7.6% 하락한 영향이다. 국
제선 여객 수는 16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탑승률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13,000원 유지
정공법으로 승부하고 있는 LCC이다. 항공업 운임 정상화가 진행 중이나 진에어의
비용효율성이 강점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FSC 계열사의 시너지 및 고정비 절감 효
과를 보인다. 그럼에도 국내 LCC 3사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12개
월 선행 PER 기준 5배 수준이다. 경쟁사 PER 6.8배를 적용해 기존 적정주가
13,000원을 유지한다.
항공사 영업비용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낮아지며 영업이익률
11.5% 수준으로 회귀를 예상한다. 지난 2분기에는 유가/환율 상승 영향으로 비용증
가폭이 예상보다 컸다. 2025년까지도 80달러 이하의 유가가 유지될 전망이다.
10월말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결과 발표도 자회사
진에어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아시아나항공 산하 LCC(에어서
울, 에어부산)과 합병 기대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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