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S-Oil 2025년 하반기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빛나는 달빛 2025. 1. 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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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예상 영업이익 2,403억원 흑전
2024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5조원, 영업이익 2,403억원(영업이익률 2.8%), 지배주주
순손실 △2,833억원’ 등이다. 영업손익은 전분기 △4,149억원에서 흑자전환 하지만, 원달러
급등으로 △5,500억원대 영업외 환손실이 우려된다. 정제마진 개선(전분기 0.4$→2.3$)과 국제유
가 횡보(2024년 9월 73.5$→12월 73.3$/배럴)로 정유부문 회복이 클 것이다. 부문별 추정치는 ‘정유
부문 1,670억원(재고이익 400억원 반영, 전분기 △5,737억원), 석화부문 △472억원(전분기 50억원), 윤활
유 1,205억원(전분기 1,538억원)’ 등이다.
2025년 글로벌 증설 감소로 실적 회복 가능
타이트한 정유설비 수급상황으로 인해, 202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0.4조원, 영업이익
9,584억원(전년 4,40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9,857억원’ 등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정유 영업이
익은 3,414억원(전년 △2,47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글로벌 정유설비 증설 규모가 2024
년 100만b/d에서 2025년 16만b/d로 줄어든다. 특히, 2025년 중국 대형설비인 Yulong 43만
b/d 설비는 원유공급망 차질로 양산 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다. 반면, 윤활유 영업이익은 5,163
억원(전년 5,757억원)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2.8만b/d(인도 IOC 0.8만b/d, ExxonMobil 2.0만b/d) 규모의
신규증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60일 평균 거래량 168,891주
2025년 하반기부터 주가 재평가 시작 예상
2025년 주가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2025년 상반기는 안정적인 정
제마진 속에 국제유가 약세로 재고손실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OPEC+ 220만b/d 증산 계획과
미국 트럼프의 Shale 오일 300만b/d 투자 때문이다. 하반기부터 샤힌 프로젝트 가치(약 10조원
투자비)가 선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다. 2026년 상반기 Chemical 설비 완공(Ethylene 180만톤/프로필
렌 77만톤/PE 132만톤/벤젠 28만톤/부타디엔 20만톤)으로 기업가치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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