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소재 개발/제조 및 화장품 임상시험 전문 기업

바이오 소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보유
지에프씨생명과학(이하 ‘동사’)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식물 세포, 엑소
좀 등의 바이오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 및 생산
하는 업체로, 화장품 소재 및 제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등을 제공하는 화
장품 임상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제품은 바이오포뮬레이션 제
품 ‘hydracare NGC’, 스킨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바이오 소재 제품
‘Kol-DerMAX’, 생물유래 추출물 기반의 바이오 소재 제품
‘PhytoG-Tea tree leaf EX’등이다. 임상사업부에서는 효능시험, 안전
성 시험, In-vitro 시험 용역을 통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 소득수준 개선, 기능성 소재 니즈 증가 등에 따른 시장의 지속 성장
전망
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은 인체에 무해한 안전한 천연 소재 개발이 활발
하고, 소비재 산업으로서 고객의 주목을 받기 위한 차별적인 신상품개발과
마케팅이 중요한 시장이다. 또한, 젊은층과 남성, 고령층 등 화장 산업의
소비계층 확대로 성장잠재력이 높고, 천연 원료 기반 화장품 수요 증가, 복
합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
■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다각도 글로벌 사업화 추진
동사는 국제 미용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 학회 및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중동 등의 국가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국가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동사는 향후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의 진출을 계획
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임상기관과 업무협약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도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개요
동사는 바이오소재 및 혼합물 제조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2년 6월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823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와 안성시에 각각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월에 현 상호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9년 6월 (주)대한피부과학연구소,
2021년 9월 (주)바이오톡스를 흡수합병하여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했고, 이를 통한 바이오소재 연구 및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와 생산시설 확충으로 엑
소좀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와 기능성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
장진출과 다양한 바이오소재 제품군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2024년 11월 기준, 동사가 발행한 기명식 보통주와 의결권 있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는 각각
3,106,578주와 1,082,697주로 총 발행주식수는 4,189,275주이다. 의결권 있는 총 발행주식수를 기준으
로 한 동사의 최대주주는 강희철 대표이사로 41.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DTNI-AGRITECH 투자
조합 외 4개의 기관투자자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22.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소영 외 3인의
특수관계인은 3.89%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자기주식으로는 0.30%의 지분을 보유 중이대표이사
동사는 강희철, 표형배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강희철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화학과와
아주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유니베라, (주)웰코스 등 화장품 제조회사를
거쳐오며 선임연구원과 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바이오소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3년 7월 동사를
인수한 후, 현재까지 대표이사로서 전사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표형배 대표이사는 충북대학교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잇츠한불과 한국화장품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2022년 11월 동사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강희철 대표와 함께 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바이오소재의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동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 주요 사업분야
동사는 바이오소재 개발 및 판매, 화장품 원료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천연 소재 기반의
각종 추출물과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식물 줄기세포, 리포좀 전달체 소재 등 2,000여 종의 첨단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 화장품 ODM 및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소재사업부와
임상사업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소재사업부에서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바탕으로 피부
미생물의 특성을 연구하고 독자적인 유산균 원료를 개발하여 Dr.Jart 등과 같은 브랜드의 바이옴 원료 공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임상사업부에서는 피부에 사용하는 바이오소재, 화장품, 미용기기 등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여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연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화장품 및 기능성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 In-Vitro 시험 등 총 250여 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사의 화장품 트렌드에
따라 요구되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실적
동사는 소재사업부와 임상사업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바이오소재와 임상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도 결산 기준 전체 매출의 96.1%는 국내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출은 약 3.9%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소재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약 73.6%를 기록했고, 임상사업부는 26.4%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바이오포뮬레이팅 제품이 약 25.9%, 스킨부스터 제품(ODM
포함)은 15.3%,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11.8%, 식물세포 제품 9.1%, 엑소좀 6.7%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품매출은 4.2%의 매출 비중을 나타내고 있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의 정의 및 특징
기능성 화장품 소재란,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특정 기능 구현을 위한 원료를 말한다.
기능성 화장품은 화장품법에 따라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 모발의 색상 변화·제거
또는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제품, 피부나 모발의 기능 약화로 인한 건조함, 갈라짐, 빠짐, 각질화 등을
방지하거나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은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 천연 원료 기반 화장품 수요 증가, 복합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 남성용 화장품 수요 증가, 바이오 기술(발효기술, 줄기세포기술, 유전자재조합기술 등)의 발전
등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바이오기업들의 화장품 시장참여 증가로 경쟁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 규모
Future Market Insights의 Global Functional Cosmetic Ingredient Market(2023)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은 2019년 28억 8110만 달러를 형성하였으며 연평균 4.3% 성장하여 2023년에는
34억 950만 달러를 형성하였고, 그 후 연평균 5.7% 성장하여 2034년에는 62억 32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의 경쟁현황
기능성 화장품 소재 시장의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는 바스프(BASF), 크로다(Croda), 애쉬랜드(Ashland)
등이 있으며, 국내 업체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바이오스펙트럼, 네추럴솔루션, 엑티브온 등이 있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 산업은 글로벌 화학기업이 선도하는 산업으로, 독일의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는 화학,
소재, 산업 솔루션, 표면 기술, 영양 및 관리, 농업 솔루션 등 7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 및 관리,
화학 사업 부문에서 기능성 화장품을 담당하고 있고,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미미스킨(Mimiskin™)은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으로
바스프의 첨단 나노 입자 기술이 적용되었다. 크로다는 화장품 제조의 기본 원료인 유화제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ZnO 등 무기자외선 차단성분을 활용한 자외선 차단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애쉬랜드는 화학
기업으로서 첨가제 및 특수 성분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거대 해초인 자이언트 켈프로부터 피부 재생, 보습,
보호 기능을 가진 씨스템(SeaStem™)을 추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첨단 바이오 융합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화장품 소재 및 천연물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수의 천연물 소재 특허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의 국내 주요
업체로도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 네추럴솔루션은 세포 과학 기술을 이용한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엑티브온 등의 항균 및 방부 대체제 소재개발과 같이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에 힘쓰며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능성 화장품 소재란 노화, 스트레스, 자외선 및 약물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피부 문제에 대해 그 기전을
해명하고 이를 개선 및 해소하는 특정 기능을 나타내는 화장품 원료를 의미한다. 기미, 주근깨 등의 개선을
위한 미백 기능성, 자외선을 산란 또는 흡수해 노화 예방 및 선탠효과 등을 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주름,
피부처짐 등의 개선을 위한 항노화 기능성, 부종, 가려움증, 민감성 피부 등의 개선을 위한 항염증 기능성,
발모/두피케어 기능성, 여드름 개선 등의 다양한 기능을 나타낸다. 이러한 기능성 소재 성분은 정제수, 용제,
유성원료, 계면활성제, 보습제, 점증제, 색소, 착향제 등의 화장품 기본 구성 원료와 적절히 제제화되어 기능성
화장품이 되고, 기능성 화장품의 용도/기능에 따른 분류의 기반이 된다.
대표적인 기능성 화장품 소재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코엔자임 Q10, 비타민 C, 레티놀, 하이드록시프롤린,
옥토크릴렌, 징크옥사이드 등이 있으며, 이들은 멜라닌 생성 방지, 색소 침착 방지, 콜라겐 합성 및 섬유아세포
생성 촉진, 자외선 산란, 피부 보습 등의 기능을 나타낸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은 천연 유래 신규물질 개발, 유효성분 봉입 기술 개발, 피부 흡수 능력 향상 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체 친화성이 우수하고, 독성이 낮은 천연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천연물 지향 화장품과 관련된 세계 시장이 급격한 성장 추세는 나타내고 있다. 천연지향 화장품
개발을 위해 해외의 다국적 화장품 기업 및 원료 제조업체들은 화장품용 신소재 및 신기술에 투자하여
기술장벽을 높이고 있으며, 피부생리를 강화하는 기능적 요소와 천연원료를 이용한 제품 특성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또한, 피부특성 및 미용특성을 표준화하기 위한 평가법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종별, 지역별
피부특성에 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축적하여 시장개척 및 미용법 설계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적
제조공정, 저탄소 생성공법, 발효기술 응용과 같은 기술에 대한 표준화 및 특허화 작업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원재료의 유래 및 제조 공정상의 표준화 작업을인증하는 접근이 보편화되었다.
소재의 기능에 관한 기술은 생물학적 효능과 물리화학적 기능에 관한 것으로 발전하였는데, 이는 화장품이
단순한 피부미화, 보호, 보습 제품에서 벗어나 미백, 주름개선 등 적극적인 피부개선 효과를 추구하면서 과거에
비해 생물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소재의 생물학적 기능실현을 위한 기반기술로서 각
효능 유형별 생물학적 표적 발굴기술과 효능 검증기술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효능평가, 신규 소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안정성 평가, 소재의 효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피부 전달 기술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아토피나 여드름 등 질환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나 탈모를 방지하는 제품들이 일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과거에는 천연소재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화학적 합성 또는 변형 소재의 개발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천연물로부터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추출방법과
유효 성분을 정제하고 화학구조를 분석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천연소재 개발 분야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여러 가지 효소를 촉매로 이용한 생물공정이며, 단순한 발효기술을 이용하는 접근에서 탈피하여
미생물의 대사산물을 화장품 원료화하고 있다. 과거 생물공정기술은 전통발효기법을 적용하여 화장품소재를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에는 식품공학에서 활용하는 미생물 발효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분자구조와 형태로 제조되고 있다.
■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동사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엑소좀 등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2000여 개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필요한 효능에 맞는 균주를 선별하고 이를 소재화하여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의 유효성분을 극대화하기 위한 배양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식물세포의 유용성분을
활용하여 소재화하는 배양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및 식물세포의 핵심 유효성분 중 하나인
엑소좀을 효율적으로 분리 및 정제할 수 있는 엑소좀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Genovation platform’
동사는 한국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주요 피부 상재균의 우점도 및 군집변화 분석에 대한 메타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동사는 피부타입, 연령, 질환 여부와 같은 다양한 요소에 따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DB인
‘Genovation DB’를 구축하여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임상사업부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피부 상재균의 변화에 따라 피부 건강상태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유하고 있다동사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 가능한 유용한 미생물 균주를 분리하여
라이브러리화 하고 있다. 동사는 20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균주, 유산균 균주, 자연환경 조건에서
서식하는 유용 미생물 균주 등 약 2000여 종의 균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균주는 in vitro, in vivo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효력을 검증하고 있다.
동사는 바이오인포매틱스, 바이오 엔지니어링(유전자 재조합 기술 등) 기술을 접목하여 확보한 균주를
사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동사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균주를 대상으로 WGS(Whole genome sequencing)
분석을 수행하여 미생물의 생리 활성 및 미생물 유래 주요 성분을 예측하고, 유전자 재조합을 적용시켜 목적에
따라 균주의 대사를 조절함으로써 기능성 소재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동사는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동사가 확보한 균주가 피부 탄력개선과 피부 치밀도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Re-DerMAX’, ‘Kol-DerMAX’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제품화하였다. 또한, 피부 노화 방지, 미백 등의 기능성을 보이는 사포닌 전환 활성 균주를 스크리닝 및
활용하여 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2) 3차원 세포배양 및 LED 배양 기술을 활용한 ‘Plant EVeration Cell Tech’
동사는 이차대사물질을 생성할 수 있는 식물의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유효물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식물세포의 생산 증대를 위해 3차원 세포배양 기술, LED 배양 기술 등의 요소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먼저,
3차원 세포배양 기술은 바이오리액터(Bioreactor)를 이용한 배양 기술로, 배양액 내에서 공기 주입과 유량
조절을 통해 산소 주입 및 가스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최적의 캘러스 배양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ED 배양 기술은 식물내의 광생리적 작용 메커니즘을 이용한 기술로, 특정 LED 광원 처리로 최적의 식물
세포 증식을 위한 배양 조건을 확립하여 캘러스 및 일차, 이차 대사물질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기술이다. 또한, 동사는 동결보존 기술을 통해 식물세포의 장기간 저장을 위한 세포주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여 식물
세포주를 안정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고순도 엑소좀 분리 기술‘Hybrid-Exotech’
동사는 인체, 유산균, 식물, 동물 등 다양한 소재 기반의 엑소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사의 엑소좀
추출 및 정제 공정은 환형 다공성 멤브레인 필터를 이용한 접선흐름 여과법(Tangential Flow Filtration,
TFF), 초원심분리법(Ultracentrifugation, UC), 결합 용출 크로마토그래피(Bind-Elute Size-Exclusion
Chromatography, BE-SEC) 등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동사는 각 소재의 특징에 따라 각 기술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엑소좀 수율 및 순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공정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캘러스 및 배양액의 생산 용량, 배양 후 분리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최적화된 공정 방식을
적용하여 엑소좀을 생산하고 있다. GMP 수준의 설비를 통한 안정적 생산 및 임상 평가 기술력 보유
동사는 화장품 소재의 정성적 및 정량적 분석을 위한 기초 분석 장비뿐만 아니라 전문적 연구를 위한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LC/MS/MS, UC(Ultra Centrifuge), TFF(Tangential Flow Filtration)
등의 연구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안성소재 공장의 경우 화장품 원료제조사를 위한 인증제도인 EFfCI
GMP 인증 외에도 ISO 9001, ISO 14001 인증 등을 획득하였으며, 연간 300톤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발효조를 비롯한 혼합기, 유화가마를 주요 설비로 구축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소의 경우, ISO 22716을
획득하였고 20L, 50L 급 동결건조기와 바이알 조립기 등의 설비를 갖추었으며, 향후 창상피복재 등의 생산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소와 관련하여 kGMP 및 ISO 13485 인증 획득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동사는 보습지표평가, 피부미백평가, 자외선 차단평가, 피부진정 장벽평가, 노화지표 개선 평가 등
다양한 임상 평가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사에 맞춘 컨설팅을 수행하고 새로운 평가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블루라이트 차단 시험, 미세먼지 세정 임상 시험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허 기반의 시험법과
차별화된 평가 시험 방법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영문 및 중문 보고서를 제공하고 중국 현지
임상기관과 업무 협약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매출 성장세 유지, 2024년 상반기 실적 개선 지속
바이오소재 및 피부임상 등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서,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등을 주력으로 연구개발
(R&D)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피부 상재균 시험법을 개발해 피부 상재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2020년 고품질의 바이오소재 생산을 위해 약 2,000평 규모의 부지에 생산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2021년부터 고객사에 맞춤형 One-Stop ODM Process를 제공하는 ODM 부문으
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용 바이오소재 사업부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1년 전년 대
비 3.1% 증가한 137억 원, 2022년 전년 대비 3.1% 증가한 14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2023년
에는 임상 사업부의 부진에도 피부 유익균 관련 바이오소재 및 ODM 수주 증가 등으로 소재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8.1% 증가한 15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편, 기업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8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
가하였다.
■ 원스톱(One-Stop) 서비스 구축으로 원가 경쟁우위, 양호한 수익성 개선
동사는 바이오소재 자체 생산과 제품 기획, 생산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바, 특히 원스톱
(One-Stop) 서비스에 특화된 화장품 전문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원가 및 품질관리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반적인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이 완화된 바, 영업이익 14억 원(영업이익률
10.0%), 순이익 16억 원(순이익률 11.8%)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2022년에
는 전년 대비 원가 및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어 영업이익 6억 원(영업이익률 4.3%), 순이익 3억 원(순이
익률 2.3%)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수익성이 소폭 하락하였다. 그러나, 2023년에는 매출증가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 8억 원(영업이익률 5.1%)을 시현하였으며, 영업외수지 개선, 법인세수
익 증가로 순이익 14억 원(순이익률 9.4%)을 기록, 개선된 수익성을 나타냈다.
한편, 동사의 기업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매출증가와 함께 원가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영
업이익은 10억 원, 11.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9억 원으로 10.5%의 순이익률을 시
현하였다. 부채비율 100% 미만으로 감소, 양호한 현금흐름 견지
동사의 자기자본비율은 2021년 45.7%에서 2022년 47.9%, 2023년 52.1%로 증가, 자본구조가 개선되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차입금, 소송충당부채 감소 등의 영향으로 118.8%의 부채비율을 기록하
였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차입금 상환 및 이익 유보로 자기자본이 확충되면서 각각 108.6%,
92.1%의 부채비율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개년간 부채비율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유동비율은 2021년
52.9%, 2022년 45.0%, 2023년 59.8%를 기록하며, 100%를 하회하는 제한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영업활동을 통한 자금 창출 능력이 양호한 수준으로 차입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는 데
무리가 없는 등 유동성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24년 6월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 53.4%, 부채비율 87.4%을 기록하는 등 자본구조는 양호하며,
재무안정성 수치는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동사 실적 전망
동사는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
며, 하반기에도 핵심 기술인 스킨마이크로바이옴과 엑소좀 기술의 적용 확대로 소재 납품 증가가 기대되
며 임상사업부의 성장, 해외 시장 확대, 주요 제품의 ODM 수주 증가 등으로 2024년 연간 매출액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2024년 초 LED 처리를 통한 캘러스 배양 방법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
으며, 지난 2024년 5월 2급 의료기기인‘점착성 투명창상피복재’생산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소를 설립
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025년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는바,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뿐만 아니라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동사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식물 세포배양, 엑소좀, 임상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출시, 임상평가 영역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동사는 2024년 05월 기준 등록 특허 84건, 출원 특허 42건을 보유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엑소좀 분야 피
부상태 개선용 조성물 관련 특허권 취득과 관련한 공시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동사는 향후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창상피복재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
련한 KCMP 설비를 구축하는 등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성장 기대
동사는 2022년 태국,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같은 해 두바이 뷰티월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 진출을 추진하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의 신규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동사는
향후 미국, 일본 등의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