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비에이치아이 대선과 상관없이 수혜가

빛나는 달빛 2024. 11. 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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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지지를 받고 있는 미국내 원자력 재건
퓨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율은 공화당이 67%, 민
주당이 50%로 지지 정당에 따라 차이가 존재.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쟁 이후, 원자력 재건을 위한 지원 법안에서는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
음. 2024년 3월, 미국 하원은 원자력 발전법(Atomic Energy Advancement
Act)을 365대 36의 압도적 표결로 통과시켰고, 같은 해 7월 바이든 대통령은
원전 배치 가속화 법안(Advance Act)에 서명했으며, 상원에서도 90명 중 88
명이 찬성으로 가결됨. 전기화를 통한 탈탄소 및 AI 시대 선도를 위해 원자력
재건에 대한 지원은 앞으로 집권 정당과 상관없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점차 드러날 원자력 부문의 실적 개선
동사는 가스플랜트 HRSG, 보일러 등 플랜트 기기와 원자력 보조기기를 제조
하는 업체로, 2010년 도시바의 파트너사로서 미국 보글 원전 3,4호기와 썸머
원전 2,3호기의 보조기기를 2013년까지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음. 원자력
부문 실적은 신한울 3,4호기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
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주목받고 있는 SMR 시장은 아직 개화되지 않
아 규모 파악이 어렵지만, 시장이 열릴 경우 수혜가 기대됨.
24년 매출액 3,806억 원(YoY +11%),영업이익 229억 원(YoY +52%) 전망
기존 연간 매출액 4,064억 원과 영업이익 222억 원 대비, 매출액은 682억
원, 하향조정하나, 영업이익은 7억 원을 상향 조정함. 이는 7월에 Formosa향
석탄 보일러 수주(2,322억 원)가 취소됨에도 수익성 높은 HSRG부문의 매출
액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3분기 중 지역난방공사의 EPC 수주(2,396
억 원)와 도시바향 HRSG 수주(2,740억 원) 등 대규모 신규 수주가 이루어짐.
연간 실적은 다소 부진하지만, 2024년에는 수주잔고 대비 매출액이 3.1배로,
2023년의 1.87배에 비해 개선 전망. 2025년부터는 원자력 부문에서 계단식
매출 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 원자력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리레이팅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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