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성장률 기록 중인 실적
JTC 는 2024 년 상반기(3 월~8 월) 누적 매출액 1,597 억원(YoY +193%), 영업이
익 202 억원(YoY +85%)을 기록했다. 올해 지속적인 엔저 효과와 더불어 외국인 관
광객 숫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미 올해 9 월까지 누적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
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약 3,500 만명 수준의 관
광객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일 한국인의 숫자도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을
달성했지만,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중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반등했다는 점이다. 지난
해 8 월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에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관광객들 매료시키는 엔저
자연재해 우려와 함께 잠시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
재는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연재해 우려가 크지 않
은 지역으로의 관광지 다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해도 지역을 비롯하
여 일본 전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JTC 의 경우 관광지 다변화에 따른 수혜도 충
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저 현상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
적이다. 미국 대선과 같은 대외 이슈도 있지만, 일본 자국 내 정치적 혼선으로 공격적
인 정책을 펼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엔저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
배적이다. 이는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가
능성이 크고, JTC 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60일 평균 거래대금 2 억원
2025 년 기대감 유효, 주가 부담 없는 수준
2025 년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항공 및 크루즈 등 관광객 유입을 더욱 늘
릴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지속적으로 확충되는 중이고,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예상 EPS 기준 PER 약
4.6 배, 내년 예상 EPS 기준 PER 3.5 배 수준이다. 부담 없이 매수에 나설 수 있는 가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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