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호적 시장환경에도 호실적 지속
3분기 순이익은 2,117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 지속. 비우호적 시
장환경에도 브로커리지와 운용이익 규모가 전분기 수준에서 유지되며 고수익성 기조를
유지. IB수익과 이자이익의 경우 전분기대비 소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규모를 이
어가며 순영업수익이 4,500억원 수준을 기록함. 별도순이익은 2,090억원으로 2분기
(2,067억원) 대비 오히려 증가했으나, 자회사 가운데 두 저축은행 모두 부동산 PF 충
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캐피탈 실적도 상반기 대비 둔화되며 연결이익 규모가
둔화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강화
국내증시 거래대금 축소에도 해외주식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체 브로커리
지 수익규모가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해외주식 점유율이 33.9%로 높게 유지
되는 가운데 해외파생 수수료수익 또한 크게 증가. IB부문의 경우 수익규모가 1~2분기
대비 소폭 축소되었으나 우량 PF 신규딜 확대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운용이익
또한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외환, 파생상품 관련이익 증가로 선방한 모습. 이자이익은
금리인하에 따른 채권잔고 확대과정에서 조달비용이 확대되며 감소했으나 일시적 영향
으로 보임. 동사는 목표 ROE 15%, 주주환원율 30%, PBR 1배 이상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으며, 24년 중 35만주(469억원)의 자사주 매입 완료. 내년초 기
존 자사주를 포함해 소각 예정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호실적 기조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강화. 30% 주주환원율 달성을 위해
24년 큰 폭의 주당배당금 상향이 예상되며 25년 이후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이 지속될
전망. 실적추정치 변경과 확대된 주주환원 감안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6.7% 상향
하며 매수의견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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