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솔루션의 4 분기 실적은 컨센서를 대폭 하회할 전망이며, 25
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습니다.
다만, 주요 OEM 들과의 연달은 수주, 가속화되는 보급형 배터리 준비
목표주가(유지): 500,000원
등으로 24~25 년 고비를 넘어 26 년부터 재차 고성장이 기대됩니다.
현재 주가(10/28) 상승여력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52 주 최고가 / 최저가 90 일 일평균 거래대금 외국인 지분율 주주 구성
LG 화학 (외 1 인) 국민연금공단 (외 1인) LG 에너지솔루션우리사주 (외
3분기: AMPC 제외하면 여전히 부진
동사의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전지 -915억 원(AMPC 제
외), ESS BEP, 소형전지 738억 원, AMPC 4,6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자
동차전지는 AMPC를 제외하면 적자가 유지되고 있다. 유럽 공장 가동
를은 60% 대로 회복(vs. 1H25 50%)했지만, 여전히 가동률 저조에 따
른 고정비 부담과 메탈 가격 래깅 효과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소형전지
부문도 테슬라의 재고조정으로 출하량이 QoQ 10% 이상 하락하며 수
익성이 하락했다.
1인)
4분기: 바닥을 확인하는 시기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9조 원, 영업적자 1,900억 원(AMPC
제외 시 5,244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 7.2조 원, 영업이익 4,657억
원)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차전지 부문에서 1) STLA JV
모듈 생산 증가, 2) 현대차 인니 JV 가동률 상승, 3) 폴란드 가동률 개
선에도 불구하고, GM의 재고소진으로 수익성 좋은 얼티엄셀즈 생산이
감소하며 AMPC 및 고정비 부담이 더해지는 영향이 크다. 소형전지도
당초 예상됐던 테슬라향 신규 2170 납품이 지연되고 있다. 전사 차원
에서도 연말 재고조정 및 비용 인식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만 원 유지
동사는 7월 이후 1) 주요 OEM들과 3건의 수주를 발표했고, 2) 테슬라
의 25년 판매량 가이던스(YoY +20~30%)도 긍정적이었으며, 3) 유럽
은 25년 CO2 배출 규제 강화로 OEM들의 보급형 전기차 판매가 확
대 기대감이 크다. 한편, 동사는 25년 급격한 실적 회복은 제한적일 수
있다. 25년까지는 보급형 배터리 양산 준비가 미흡하고, 미국은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부터 LFP 및 HV Mid-Ni 배터리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고, OEM
들과 중장기 수주가 가시화된 만큼 24~25년의 고비를 넘으면 26년부
터는 재차 고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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