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삼성카드 지속적으로 우려보다 안정적인 실적 시현 중

빛나는 달빛 2024. 11. 2. 08:34
반응형

3Q24 순이익 1,687억원(+10.3% YoY)으로 기대치 상회
3Q24 순이익은 1,687억원(+10.3%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10.3%, 당사 추정
치에 부합했다. 개인신판 이용금액은 +Flat YoY로 시장 성장 +3.1% YoY 대비
부진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주로 제세공과금 등 저수익 자산 취급고 감소로 인
한 영향 때문이다. 카드론 이용금액은 최근 가계 대출 수요 증가에도 보수적인
한도 관리 정책으로 -1.6% YoY 감소했다. 할부리스 이용금액은 +58.0% YoY
증가했다. 판관비율은 6.9%로 회원유치비, 카드서비스비용 등 마케팅비 축소 영
향으로 -0.1%p YoY 하락했다.
선제적 조치로 규제 영향 최소화 노력
신규 연체율과 30일 이상 연체율은 각각 0.5%(+Flat QoQ), 0.94%(-5bp QoQ)
를 기록했다. 연체채권 회수율은 64.8%로 전분기 대비 -0.2%p 하락했다. 대손
충당금 전입액은 1,711억원(+21.3% QoQ), 대손비용률은 2.5%(+0.3%p QoQ)
를 기록했다. 2분기 정부 신용사면 시행 영향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감안 시 경
상적인 수준에서 유지 중이다. 4분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회수환경
악화를 감안 시 4분기 및 내년 초까지 소폭의 건전성 지표 악화가 예상된다. 다
만 추심 연락횟수 제한 등 선제적으로 법 개정 사항을 시행해왔기에 관련 영향
은 100~200억 수준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주환원 기대감 여전히 존재
최근 시장 금리 하락에 따라 향후 조달 비용 안정화가 예상되나 조달 만기를 감
안 시 당분간 총차입금리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만기별 평균금리는 1년 내
2.6%, 1~2년 2.3%, 2년 이후 3% 중반 수준이다. 다만 법 시행에 따른 영향도가
크지 않고 선제적인 차주 관리를 통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어려운 환경이 지속됨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전망이다. 주주환원 기대감과 우려보다 낮아진 대손비용 부담을
감안해 목표 주가를 48,000원으로 상향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