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효성중공업 건설사업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 급락, 우려는 대부분 기반영

빛나는 달빛 2024. 12. 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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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 급락
 12/24 장중 주가는 8.8% 하락(12:14 현재), 최저가로는 13.8% 하락
 12/20 공시된 건설사업부의 채무보증 2건 인수 관련 4Q24 실적 및 추가적인 리스크 우려가 이유라 판단
 12/20 공시는 건설사업부 미착공 현장인 부산(온천동디에이), 대구(한영아이앤피) 2건이며 각각 1,038억원,
436억원에 채무를 인수하는 건
 부산 현장은 책임준공기한 도래 전에 PF대출 원리금 대위변제로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함. 대구 현장은
책임준공기한(2025-01-02) 도래로 책임준공의무 미이행에 대한 채무인수
 이외 1건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공시된 2건과 합산 시 3건의 전체 채무보증 인수 규모는 2천억원 내
외로 추정
3Q24 기준 책임준공 약정은 37건(정비사업 10건, 기타사업 27건)이며 약정금액은 6.3조원(도급금액 5조
원). 이중 미착공 현장은 이번에 인수하는 3건이 전부
4Q24 영업외손실 반영으로 일단락, 전력기기 개선세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수 관점
 3건의 미착공 현장 채무 인수와 관련해 400~500억원의 손실이 4Q24 영업외로 반영될 전망. 이후 자체사
업으로 진행 예정. 채무 인수 시 현장별 부채가 상계되어 연말 부채비율은 전분기대비 감소
 이외 대구 감삼 현장은 분양률 50%을 넘겼으며 이외 현장들의 리스크는 크지 않음. 영업이익 윗단의 손실
반영은 없을 것으로 전망
 최근 부진한 건설업 시황에 대한 우려 국면에서 손실을 반영한 채무 인수가 부정적으로 인식됨. 건설 관련
손실은 4Q24로 일단락될 예정. 보수적인 사업 구조 상 채무 인수 현장은 향후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
 전력기기 사업부는 4Q24 호조를 예상. 4Q24 영업이익률은 13.9%(+8.1%p)로 본격적인 성장을 전망. 최근
20% 내외 수익성을 수주를 받는 것으로 추정.
‘25년은 추가적인 수주와 마진의 성장
 건설 관련 리스크에 따른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하며 전력기기 개선세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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