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간 진입, 1) 본격화 될 네슬
레 건기식 유통 사업, 2) 의료기기 Capa 증설에 따른 매출 증가, 3) 적자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 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6.8배
로 상장 이래 최저 수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안정적인 화장품 소재 사업, 브랜드 유통과 의료기기로 성장성 확보
화장품 천연 소재 업계 시장 점유율 1위. 1) 소재 경쟁력 강화, 2) 인디브
랜드 수요 대응, 3)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꾸준한 매출 성장 기대, 고분자
히알루론산 등 경쟁력 있는 소재 지속 확보 중. 가성비 소비 트렌드로 인
디브랜드 화장품 수요 증가, 1,000여종 소재 라이브러리를 통해 인디브랜
드 수요(아누아 어성초 라인, 스킨푸드 당근 라인 등)에 대응, 연간 7,600
톤 CAPA를 보유, 가동률 70%대로 안정적 수준 유지
‘24년 1분기 네슬레 건기식 독점 유통 시작, 3분기 누적 매출액 153억원
달성. 현재 20개 이상의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
부터 연간 200억 내외의 매출 달성 추정. 의료기기 사업 20년 105억원
23년 183억원 기록. 치과용 멤브레인 ‘오스가이드’, 콜라겐류, 창상피복재
등 바이오생체 의료기기 판매. 24년 기존 대비 Capa 2배 확장. 추가 모멘
텀으로 발목관절 치료제 ‘카티스템’ 품목허가 및 매출 가시화 시점에 주목
Valuation & Risk: 수익성 훼손의 끝, 외형 성장의 시작
‘25년 매출액 1,496억원(+18.2% YoY), 영업이익 203억원(+29.6% YoY)을
추정. 1) 브랜드 유통 사업 본격화, 2) 적자 자회사 매각에 따른 수익성 개
선을 반영한 수치, 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6.8배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
카티스템, 필러 등 의료기기 신사업 매출이 가시화 될시 주가 재평가 가능국내 1위 화장품 천연소재 기업
화장품 소재를 넘어 사업 다각화 진행
국내 최초 화장품 천연소재 기업이다.
‘95년에 설립돼 국내 천연물 화장품 원료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원료
국산화 흐름에 따라 수입 원료를 대체하며 점유율을 키워갔다. 24년 3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화장품 47%, 건강기능성식품 18%, 의약품 원료 4%, 의료기기 14%,
브랜드 사업부 17% 이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메카코리아, LG 등 국내 화장품 시
장 점유율 상위업체는 물론 인디브랜드에도 화장품 원료를 납품 중이다. 알부틴,
히알루론산 등 소재 개발을 통해 수출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년 이후 현대백화점 그룹에 편입되며 그룹 내 뷰티, 헬스케어 영역을 담당하
고 있다. 본업인 원료(소재) 납품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다방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천연물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작년까지 화장
품 소재 매출비중이 80%에 육박했지만, 올해 브랜드 유통 및 의료기기 매출이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뤄졌다. 화장품 원료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원료,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콜라겐 멤브레인 등 의약품 원료까지 납품 중이다. 화장품 소재: 원래 잘하는 본업
인디브랜드 공급과 글로벌 진출로 꾸준한 성장 확인
화장품 소재 업계 내 매우 안정적인 시장 1위 지위를 유지 중이다. 꾸준한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1) 소재 경쟁력 강화, 2) 인디브랜드 수요 대응, 3) 글로벌 마케
팅 강화가 있다.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에 꾸준히 투자한다. 대표 보습
소재인 히알루론산을 포함하여 경쟁력 있는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 개발 중이
다. 히알루론산은 CosRX, 바이오던스 등에 공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LG 등 규모있는 화장품 회사 공급 비중이 높지만 인디 브랜드 수
요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한다. 최근 2030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높아진 아누아의
어성초 라인, 스킨푸드의 당근 라인에도 소재를 공급했다. 가성비 있는 소비 트
렌드가 부상하며 좋은 품질의 인디브랜드 기초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약 1,000여종의 소재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인디브랜드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24년 3분기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 전략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13% 매출이
성장했다. 미국과 유럽시장 내 기초소재 수요가 증가했으며, 할랄 인증을 기반으
로 동남아 시장 판매가 활성화 된 결과다. 로레알, 시셰이도 등 글로벌 대형 화
장품사를 포함해 현재 30여개국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미백, 진정, 보습 등 다
양한 기능성 라인 원료에 모두 대응하고 있어 확장여력이 충분하다. 연간 기준
약 7,600톤의 CAPA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0%대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신성장 동력: 브랜드 사업과 의료기기
세계 1위 건기식 기업과의 협업
올해부터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독점 유통을 담당했다. 올해 3분
기까지 브랜드 사업(건기식 유통) 누적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향후 주요 사업부
문으로 부상했다. 백화점 등 프리미엄 매장을 중심으로 네슬레 건기식 자체 유통
망을 구축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더현대 서울 등 20개 이상의 백화점 식
품관에서 판매 중이다.
복지몰, 홈쇼핑, 면세점 등 그룹 차원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네슬
레 브랜드 5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2~3개 브랜드 추가 도입이 예상된다.
올해 3분기 기준 월별 20억 이상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으며,
24년 연간 200억 내외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네슬레그룹과 현대백화점 그룹은 1) 네슬레 건기식 브랜드 국내 독점 유
통, 2) 건기식 소재, 제조 기술 교류, 3) 케어푸드, 메디컬푸드 공동 개발 및 생산
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독점 유통 단계로 판매만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현대바이오랜드의 소재 기술을 활용해 건기식 공동 개발도 계획 중이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업 진출
20년 이후 현대바이오랜드의 의료기기 사업 매출은 연평균 15% 성장했다. 20년
105억이었던 의료기기 매출은 23년 18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은 치과용 멤
브레인 ‘오스가이드’와 콜라겐류 제품이다. 조직 재생 의학을 기반으로 치과, 피
부과, 정형외과 등에 의료기기를 공급한다. 인체내에서 바로 흡수 될 수 있는 바
이오생체 의료기기이며 골이식제, 정형외과용 창상피복재도 판매중이다.
판매중인 제품에 대해 모두 CE, FDA 승인을 획득해 향후 해외 시장 진출도 용
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오스템임플란트, 메디큐어젠 등 의료기기 업체에
공급하며, 병원에 직접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판매중인 제품은 주로 고령화 질
환과 관련있어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대비 2배 Capa 확장을 진
행하며 추가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품목허가가 진행 중인 발목 관절 치료제 ‘카티스템’ 매출 가시화 시점에 주목한
다. 카티스템은 2018년 메디포스트로부터 도입한 파이프라인이다. 23년 12월 식
약처에 품목허가가 신청됐다. 품목허가 시 15년 간 카티스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부여받는다. 기존에 판매중인 오스가이드, 콜라겐 제품 이외의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 현대바이오랜드의 주요 소재인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미용 HA 필
러 시장 진출, 2) 아토피 치료제 임상 진행 등 매출 가시화 시점이 다가오는 사업
부가 다수 존재한다. 의료기기 사업부는 현재 18%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진행중인 사업의 매출이 가시화되며 매출비중이 상승하면 ‘의료기기, 미용,
바이오’ 측면에서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며, 리레이팅이 기대된나은 25년을 위한 준비
2025년 매출액 1,496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예상
2024년 매출액 1,266억원(+24.5% YoY), 영업이익 157억원(+121.5% YoY)를 추
정한다. 2024년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1) 브랜드 신규 사업 안
정화, 2) 중국 사업 리스크 등이 반영된 시기였다. 2025년에는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 매출액 1,469억원(+18.2% YoY), 영업이익 203억원(+29.6% YoY)을 예
상한다. 2024년 4분기 기준 중국 판매 채널 일원화로 1차 안정화가 완료되며 수
익성 훼손이 완화됐다. 중국 사업 적자는 지난 3년간 평균 60억원 규모였다. 중
국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을 출자 전환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 뒤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약 391억원의 대여금을 자본으로 전환해 자회사 부채를 해소하고 재무구조
를 정상화 중이다. 25년 1월 중 출자 전환 절차가 마무리 되며, 이후 매각 작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25년 1분기부터는 개선된 수익 구조 확인이 가능하다. 매각
대금은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되며 모회사 재무 구조 강화에 활용 될 예정이다. 확실한 주주 환원 + 저평가 매력
24년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신규사업이 안정화되며, 25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고헬씨, Nuun 등 네슬레의 신규 브랜드 도입이 예정되어 있으며, 네슬
레 브랜드 토탈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사업부 또한 확장된 CapEx를 활
용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메디포스트, 아토피 치료제 품목허가에 따라 실
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다.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위해 향후 3년간의 배당 정책을 공
개했다. 2026년까지 영업이익(별도기준)의 10% 이상 배당을 지향한다. 21년 이후
6~7%의 배당성향을 유지했다. 올해는 10%의 배당성향이 예상된다.
2024년 주 순이익 기준 PER 9.4배, 2025년 기준 PER 6.6배로 과한 저평가 구간
에 진입했다. 2011년 이후 PER 14배 미만으로 내려간 구간이 전무(‘11~’23년 평
균 P/E 25.3배)하다. 건기식,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부를 다각화했으며 수익성 개
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확실한 저평가 매력을 보유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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