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DL이앤씨 3Q24 Review: 이제 바닥이 발에 닿는다

빛나는 달빛 2024. 11.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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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컨센서스 상회
3Q24 연결 영업이익은 833억원(+3.7%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739억원)를 상회
했다. 판관비 상승에도 불구하고(+303억원 YoY), DL건설의 GPM 개선(+3.4%p
QoQ)와 함께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약 18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있었던 것이 주
요 원인이었다. 주택 GPM도 +0.7%p QoQ 개선된 7.7%를 기록했는데, 4Q24에는
추가 개선이 예상되며, 일부 프로젝트에서 추진 중인 도급 증액이 성공적으로 완
료된다면 두 자릿수 이익률도 기대된다.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손익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시점
주택 원가율 개선에 대한 전망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시점이다. 4Q24 여전히 변
수는 남아있으나 DL건설에 대한 가이던스와 전망치가 보수적으로 잡혀져 있기 때
문에 손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다. 1H25부터는 고원가 현장의 비중이 47%로 급격
하게 하락하는 등(vs 1H24 75%, 2H24 67%) 추세적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
4Q24~1Q25 국내외 화공 플랜트 수주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25년 매출 성장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사업 확장 전략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는 45,000원으로 -10% 하향한다. 미분양 리스크가 미미하
고 현금흐름이 우량하다는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이를 이
용한 확장 전략은 아직 부재하다. 지속적으로 검토 중인 신사업(SMR, 탄소포집, 수
전해)이 유의미한 확장 국면을 맞을 경우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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