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컨센서스를 14%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에 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4% 상향합니다. 동사는 상위 은
행지주 중 가장 높은 DY가 기대됩니다.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합니다.
목표주가(상향): 90,000원
현재 주가(10/29) 상승여력 시가총액 발행주식수 52 주 최고가 / 최저가 90 일 일평균 거래대금 외국인 지분
3Q24 지배 순익 1조 1,566억원(+21% YoY), 기대치 상회
하나금융의 3Q24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1,566억원(+21% YoY)으로
당사 추정치를 19%, 컨센서스를 13%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단, 영
업이익은 추정치와 같았음. 당사 추정치와 비교해 기타영업이익이
1,000억원 이상 부진했으나 PF 전입 예상과 반대로 환입이 인식되면서
대손비용이 1,260억원 적게 나타났고, 자산 처분익 등이 포함돼 영업
외이익이 1,560억원 발생함
순이자마진(NIM)은 지주 및 은행에서 각각 6bp, 5bp QoQ 하락. 전분
기보다 은행 이자수익률은 10bp 하락했으나 조달비용률은 5bp 하락에
그침. 은행 원화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1% QoQ 감소
대손비용률(CCR)은 0.27%, 은행의 PF 관련 환입 제외 시 0.33%를
기록. 당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비은행 PF 관련 충당금 전입은
4Q24 중 반영될 전망 (900억원 가정). 동사의 2025년 CCR을 0.41%
로 추정했었는데, 연중 경상 비용률의 상승 속도가 기대보다 느린 점을
감안해 이를 0.36%로 하향함. 이에 연간 이익 추정치는 2025년 및
2026년 각각 3%씩 상향 조정됨
선형적인 환원율 확대를 전망
하나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고, CET1비율 13.0~13.5%의 자본안정성 관리와 ROE
10% 유지를 목표로 제시. 아울러 아직도 12mf PBR 0.40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인 바, 늘어나는 주주환원 금액을 주로 자사주에 활용할 전
망. 이를 종합해 동사의 2025년 주주환원율을 41.5%로 4.3%p 상향하
고, 자사주 매입 규모를 5,700억원으로 63% 상향 조정함
상반기 중 13%를 하회했던 CET1비율은 여신 역성장과 환율 하락 등
으로 13.2%까지 상승. 현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연말 13.0%를 예상
하며, 향후 RWA 성장률 4%대에서 13%에 근접한 수준이 유지될 전
망. 이익 및 주식소각 추정치의 상향에 따른 주당지표 제고로 목표주가
를 기존 대비 3%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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