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스톰테크 포트폴리오 확장 전개 중

빛나는 달빛 2025. 1. 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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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과 유사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스톰테크는 ‘24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480억원(+8.8% YoY), 영업이익
105억원(+1.8% YoY, OPM 21.8%)를 기록했다[그림1]. 동사는 주력 고객사 중 하나인
코웨이와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그림2]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LG전자, SK매직, 삼성전자 등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3Q24 누적 기준 20%를 상회하는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동사가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자동화 공정설비에 기인한다. 3Q24 누적 기준
11.8억원의 기계장치를 취득하며 자동화 공정설비 투자를 확대했으며 이는 23년 연간
취득액인 4.5억원 대비 +157% 증가한 것이다[그림3]. 동사는 ‘26년까지 약 50억원의
공모자금을 활용해 자동화 공정 장비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PCB 업체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장 전개
‘25년에는 PCB 업체 인수를 통해 피팅/밸브 등 유로(流路) 부품 중심 비즈니스에서
가전제품용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전개하고 생산 라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는 지난 8월, EMS 전문업체인 코엠테크와 PCBA 전문업체인 두성전자를 총
35억원을 들여 전량 지분 인수하였다[그림4]. 동사는 지금까지 유로 관련 부품을
납품하거나, Ass’
y 반제품에 대해 PCB 등을 외부로부터 조달해 조립 및 납품하였다.
PCB 업체 인수 이후로는 해당 부품에 대한 내재화와 함께 기존 고객사 내 가전용
PCB 납품 판로 개척을 통해 제품 적용처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코엠테크 내 일부 생산라인 중 수익성과 생산성이 낮은 라인을 피팅/밸브
라인으로 전환하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피팅 라인을 내년 상반기 중 우선적으로 구축할 계획인데, 수작업이 포함된 기존
1공장 라인과 달리 완전 자동화 설비로 2공장 라인이 셋업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밸브를 포함한 추가적인 생산라인 전환은 PCB 계약 및 납품 규모에
유동적인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견조한 실적에도 여전히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주가
동사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인데, 12개월 Trailing 실적 기준
PER 6.9배로 업종 내 평균 멀티플인 9.5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동사가 동종
업종 내 상장사 중에서 높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인 매출성장률을 기록 중인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그림6].
한편 동사는 지난 8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일반 주주 220원,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200원의 차등배당을 지급하였다. 또한 거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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