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CJ대한통운 지마켓-알리 파트너십, 반쿠팡 진영 강화 수혜

빛나는 달빛 2025. 1.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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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신세계는 알리바바와 각각 50%씩 현물출자해 합작법인(JV)를 설립하고 공동
경영에 나선다고 발표함. 신세계는 이마트를 통해 지마켓 지분 80%를 모두 출
자하고, 알리바바그룹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이하 알리) 지분과 현금 3,000
억원을 출자한다는 방침임.
지마켓∙알리 성장 수혜는 CJ대한통운
쿠팡과 네이버 2강 체제로 굳어지는 양상에서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함. 지마
켓과 알리는 모두 CJ대한통운의 전략적 파트너임. 알리는 자본력을, 지마켓은
국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양사간 시너지가 기대됨.
지난 6월, CJ대한통운은 신세계 그룹과 MOU를 체결함. 지난 3분기부터 G마켓
배송을 담당한 바 있음. 2025년 1분기부터 SSG닷컴 물량 배송도 시작할 예정
임. 기존 신세계그룹발 물동량 증가 효과는 분기별 약 1,300만박스로 예상됨.
CJ대한통운은 알리 물동량 약 80%를 담당하고 있음. 발암물질 등 직구 관련
논란에도 물동량은 지속 증가함. 케이베뉴(한국제품 판매존)을 제외한 직구 물
동량은 3분기 약 1,800만 박스를 기록함. 최근 케이베뉴를 중심으로 물동량이
확대되고 있는데 지마켓과의 시너지는 케이베뉴에서 구현될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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