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4 Pre: 실적 부진,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 44.8% 하회 전망
한미약품의 24 년 4 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29 억원(-16.5%YoY, -2.5%
QoQ), 영업이익은 317 억원(-54.7%YoY, -37.8%QoQ, OPM 9.0%)으로 컨센
서스 매출액 4,18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대비 각각 15.7%, 44.8% 하회 할 것으
로 전망하며, 별도 기준 실적 또한 컨센서스 매출액 3,519 억원, 영업이익 401 억원 대
비 각각 20.6%, 33.7%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
한미약품 대표 효자 품목인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 평년 대비 뒤
늦게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의 영향에 따른 API 실적의 부진 및 전년 동기 유입된
Dual agonist 마일스톤에 따른 기저 효과로 별도 기준 매출액은 2,795 억원(-
12.9%YoY, +1.0% QoQ), 영업이익은 266 억원(-50.4%YoY, -15.0%QoQ,
OPM 9.5%)을 예상한다. 북경한미와 한미정밀화학 역시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
고 뒤늦게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북경한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각 758 억원(-26.6%YoY, -10.1%QoQ), 58 억원(-69.4%YoY, -61.1%QoQ,
OPM 7.7%),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액은 211 억원(-37.3%YoY, -27.6%QoQ), -15
억원(적전 YoY, 적전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25 년 정상화될 실적, R&D 모멘텀 기대
3 분기에 이은 연이은 실적 부진은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일단락되고 있는 경쟁권 분
쟁, 뒤늦게 유행중인 호흡기 질환 및 당뇨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향 등으로 25 년 한미
약품의 실적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1)6 월 ADA 학회에서 LA-
GLP-1/GIP/GCG Triple Agonist 의 임상 1 상 결과 발표, 2)근손실 감소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Urocortin 2 Analog 의 하반기 임상 진입, 3)MSD 로
기술이전한 MASH 치료제인 Dual Agonist 의 연말 임상 종료 등 동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R&D 파이프라인 중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비만/대사 파이프라인들의 R&D
모멘텀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25년은 실적 개선뿐 아니라 R&D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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