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리뷰
-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조 원, 영업적자 2,255억 원(OPM -3.5%)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8조 원, 영
업적자 1,617억 원(OPM -2.4%)) 하회. AMPC 3,773억 원 제외하면 영업적자 6,028억 원(OPM -9.3%)
- 손익 악화의 주 요인은 1) 3,000억 원 가량의 연말 불용 재고 폐기, 2) 유럽/북미 수요 부진, 3) 북미 ESS 프로
젝트 이연, 4) 신규 공장 가동 및 판가 하락에 따른 메탈가 래깅 영향으로 추정. 3분기 실적발표 당시 가이던스
보다 파우치/원통형 수요가 부진했으며, 특히 폴란드 공장 가동률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
- AMPC로 역산한 얼티엄셀즈 출하량은 7.8GWh(QoQ -20%)
(vs. 1Q23~3Q24 출하량: 2.2/2.3/4.6/5.4/4.1/9.3/9.8GWh)
■ 2025년 1분기 전망 및 주가 흐름
- 우리의 기존 1Q25 예상 실적은 매출액 6.9조 원, 영업이익 3,807억 원(OPM 5.5%), AMPC 제외 시 영업적자
74억 원(OPM -0.1%)이었음(vs. 컨센서스: 매출액 6.7조 원, 영업이익 3,219억 원(OPM 4.8%))
- 1Q25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전망. 1) GM은 2024년 11.4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이에 필요한 배터리는
약 14GWh. 반면, 2024년 얼티엄셀즈 출하량은 31GWh로 현재 GM의 배터리 재고는 높은 수준으로 추정.
1Q25까지 GM의 재고소진 이어지며 동사의 AMPC 이익도 QoQ 하락 예상. 2) 유럽 OEM도 EU 탄소배출
규제 등의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연초 re-stocking보다 재고소진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 현재 동사
매출 비중의 20~25%를 차지하는 Tesla향 신규 2170 및 4680 배터리도 예상보다 납품 시점 지연되는 중
- 연초부터 동사를 포함 2차전지 업종 주가 강세 지속. EU 탄소배출 규제 완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중 갈등
고조됨에 따른 반대 수혜와 업황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수급 효과로 나타났다고 판단. 다만,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수요 및 투자 사이클 회복이 선결되어야 함. 동사는 2024년 힘든 시기에도 다양한 수주
를 확보하며 경쟁사 대비 앞서나가는 중. 업종 내 아웃퍼폼 가능하다고 판단하나, 1Q25 내 유럽/미국의 정책
및 전기차 판매량 데이터 등 업황 회복 시그널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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