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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예견된 4분기 비용부담. 6공장 착공 소식 기대

빛나는 달빛 2025. 1.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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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4분기 연결 매출액 1조 2,122억원(YoY +13%, QoQ +2%), 영업이익은 2,728
억원(YoY -22%, QoQ -19%, OPM +23%)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1조 2,457
억원과 영업이익 3,075억원을 각각 -3%, -11%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1,470원대까지 상승했던 12월말에는 대체로 공급사 연말 휴가시즌으로 추
정되어 공급물량이 4분기 초중반에 집중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여
전히 4분기 평균 환율은 1,396.8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대비 6%
상승한 우호적인 환경이었다. 또한, 지난 11월 에피스의 아일리아 시밀러가 유
럽 품목허가 승인 받아, 마일스톤 유입(363억원 추정)도 예상된다.
다만, 4분기에는 18만 리터의 4공장 초기 가동율이 상승하면서, 제품 단위당 고
정비가 높은데 반해 아직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비용 반영에 영
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밖에도 4분기 재무건전성을 위한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의 영향도 예상된다. 이러한 영향은 이미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예측되
어오던 부분으로 기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 현황과 6공장 증설 예상 타임라인
생물보안법 및 경쟁사 관련해서는 1/6일 우시바이오가 생물보안법 제정을 앞
두고 아일랜드 백신 시설을 미국 머크에 약 5억 유로(7,500억원) 매각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생물보안법 반사 수혜 등의 기대감을 재차 갖을 수 있으나,
그 만큼 우시가 일부 사업 매각 및 로비 등으로 제제 영향을 축소하기 위한 노
력을 하고 있다는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 외에 탄탄한 수요를 예측해 볼 수 있는 호재로는 6공장 착공 소식이다. 동
사는 장래사업 공시를 통해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계획을 밝히며, 6공장의 완
공 시점을 2027년으로 밝힌 바 있다. 18만리터의 5공장 완공까지 24개월이 소
요되었는데, 이와 같은 규모와 기간이 소요된다면 올해초 6공장이 착공 되어야
한다. 참고로 목표주가에는 6공장 착공과 2027년 가동을 감안하여 반영하였다.
6공장 착공은 5공장 수주가 다 찼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심리 측면에서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만 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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