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4 양호한 실적 전망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688억원(-0.9% yoy), 310억원
(+12.6% yoy)으로 컨센서스(9,088억원 / 316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베이
커리와 유통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푸드 부문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 부문이 전사 이익 성장 견인할 듯
부문별로, 베이커리 매출은 2,560억원(+1.1% yoy), 영업이익은 212억원(-4.4% yoy)
으로 전망된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이 제한적이다. 샌드위치
와 햄버거번 판매는 양호하나 양산빵과 호빵 판매량은 전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또 원부자재 가격 부담도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푸드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20억원(-4.1% yoy), 51억원(+130.6% yoy)
으로 전망된다. 소비 위축에 따른 B2C 채널 판매 부진 여파로 매출 감소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휴게소 관련 운영비용(인건비, 전기세 등) 상승으로 부진했던 4Q23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이익 증가폭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원맥 매입 비용 하락
및 육가공과 계란 등 신선 식품 수익성 개선 흐름도 긍정적이다. 유통 부문은 인건
비 상승으로 소폭 감익 예상되나 기타 부문은 물류와 급식 관련 신규 수주에 기인,
실적 호조세 이어질 전망이다.
중장기 베이커리 수출 확대 기대
주력 사업부인 베이커리 부문의 실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단기 우려 요인
이다. 다만 지난달 미국 코스트코에 약과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고, 중장기적으로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 설립에 따른 수출 확대 여지도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
에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4,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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