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현대위아 4Q24 Preview: 단기 수익성 부진

빛나는 달빛 2025. 1. 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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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의 4분기 영업이익은 580억원(+29.6%yoy, OPM 2.6%)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13% 하회할 전망
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1) 임단협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반영, 2) 기계 부문 재고 소진을 위한 연말 비용 증가임
 고질적인 적자 사업부였던 공작기계 사업부의 매각을 위한 실사가 진행 중으로 매각 완료 시, 재무 안전성 개선과
신사업 투자금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 다만, 현대트랜시스 파업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현대차/기아의 임금 상승이 계열 부품사의 인건비 인상으로 이어
지고 있는 점은 우려 요인. 2024년은 생산전문자회사 처우개선 비용 등 일회성 인건비가 추가로 발생
 하이브리드 엔진과 열관리 플랫폼 수주 물량 확보가 향후 주가 턴어라운드의 키가 될 것. 다만, 당초 하이브리드 엔
진 생산을 계획했던 멕시코 공장이 관세 부과 리스크에 노출되었고 보편적 관세 부과로 인해 eM 플랫폼이 현지
생산될 경우, 동사의 수주 전략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
 동사는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멕시코 공장과 국내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부과에 취약
함. xEV 신규 수주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5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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