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66,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 66,000원으로 기존대비 13.2% 하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한다. 2025년 예상 EPS에 PER 16배를 적용했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철강 부문의 시황 둔화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부문도 비수기에 수익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LNG 터미널, 호주 Senex의 중장기적
증익 경로가 안정적이고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되었기 때문에 국내 자원개발 기대감 해소와
단기 실적 부담으로 조정이 나타난 최근 주가 레벨은 충분히 접근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
2025년 기준 PER 10.8배, PBR 1.1배다.
4Q24 영업이익 1,608억원(YoY -25.1%) 컨센서스 하회 전망
4분기 매출액은 7.2조원으로 전년대비 8.2% 감소할 전망이다. 환율은 우호적이지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트레이딩 외형 감소가 주된 원인이며 계절적으로 발전과 미얀마 가스전이
비수기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 영업이익은 1,608억원으로 전년대비 25.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사업에서는 철강 이익률 하락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투자법인의 인도네시아
팜이 가격 상승으로 증익이 가능하며 모터코어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다. 에너지사업에서는
미얀마 가스전에서 투자비 회수비율 하락으로 이익 레벨이 낮아지지만 환율 상승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발전은 정비일수 증가 및 SMP 하락으로 외형이 감소하는 가운데 아시아
LNG 현물 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마진도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호주 Senex는
3분기부터 증익 구간에 진입했고 증설이 완료되는 2026년에 대규모 증익이 기대된다.
강화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장기 실적 성장에 따른 DPS 확대 기대
2024년 12월 23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전이익 연평균 8%
이상 성장률 목표, 2025년~2027년 주주환원율 50% 수준으로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으로
볼 수 있다.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 광양 제2 LNG 터미널 7~8호기 건설, 팜농장 확대,
모터코어 생산공장 증설 등 주요 투자계획을 명시했으며 2025년 이뤄질 배당을 포함하여
향후 3년 동안 0.9~1.1조원의 주주환원을 언급했다. 시황 급변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사업
구조로 1조원대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고 이번 주주환원율
상향으로 인한 DPS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광양 LNG 터미널과 호주 Senex 에너지 증설이
마무리되고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6년부터는 DPS가 한 단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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