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분기 부진, 반도체 비용 구조 악화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대비 3.4% 감소한 76.39조원으
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액만 24년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다. DS는 가격 하락, 물량 감소가 동반되고, MX는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가 예
상되고, VD/가전은 가전 부진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영업
이익은 2024년 3분기 대비 19.0% 감소한 7.43조원으로 예상한다. DS가 이전 전망
대비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디스플레이는 경쟁 심화로 이전 전망 대비 부진하
고, VD/가전은 가전 부분의 실적 부진, MX는 이전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DS: 비, Display: 비, 모바일: 흐림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영업 환경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한다. DS 사업부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 메모리는 공격
적인 가격 정책과 High End 시장 내 입지 확대가 정체 국면에 있고, 디스플레이는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예년에 비해서 크게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2025년에도 긍
정적 시각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다. 모바일은 예상 수준의 부진이라
큰 변화는 없지만 낮아진 부품 가격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매수 매수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2,000원으로 하향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24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가는 이를 상당 수준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고, 2025년 1분기
부터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DS 사업부의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 효
과로 2025년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AI 시장 내에서 역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8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76.39조원으로 예상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대비 3.4% 감소한 76.39조원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액만 24년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DS
는 가격 하락, 물량 감소가 동반되고, MX는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가 예상되고,
VD/가전은 가전 부진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사업부별로는
1) DS 사업부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대비 2.4% 감소한 28.55조원으로 예상
한다. 메모리는 24년 3분기 대비 1.3% 감소할 전망이다. 2024년 4분기
DRAM B/G(Bit Growth)는 -8.0%, ASP는 +3.0%로 예상한다. NAND B/G
는 0%, ASP는 -5.0%로 예상한다. DRAM ASP가 이전 예상 대비 부진한 것
은 Conventional 제품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고, 재고 처리를 위해서 좀
더 공격적으로 시장에 대응한 영향으로 분석한다.
2)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대비 8.9% 증가한 9.09조원으로
예상한다. 소형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고객 물량 효과 및 국내 고객 물량 선행 생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형 물량도 성수기 효과를 기대한다.
3) MX/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대비 8.1% 감소한 28.05조원
으로 예상한다. MX는 8.4% 감소할 전망이다. 물량은 10% 감소하고, ASP도
하락할 전망이다.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것은 원/달러 환율 영향이다.
4) VD/가전 사업부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대비 4.1% 감소한 13.57조원으로
예상한다. VD 매출액은 24년 3분기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
전은 2024년 3분기 대비 1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7.43조원으로 예상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대비 19.0% 감소한 7.43조원으
로 예상한다. DS가 이전 전망 대비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디스플레이는 경쟁 심
화로 이전 전망 대비 부진하고, VD/가전은 가전 부분의 실적 부진, MX는 이전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부별로는
1) DS 사업부는 2024년 3분기 대비 4.1% 감소한 3.7조원으로 예상한다. 메모
리는 5.5조원, 비메모리는 1.8조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예상한다. 메모리 영
업 부진은 수요 부진에 따른 Bit 감소와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따른 가격 하
락폭이 시장 평균을 상회한 것이 원인이다. HBM은 3분기 대비 물량, 영업이
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2)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대비 34.1% 감소할 것으로 예
상한다. 중소형 패널의 경쟁 심화로 단가 하락 및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3) MX/네트워크 사업부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대비 19.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감소와 영업이익률 하락이 동반될 전망이다. 물량이 감소
하고 ASP 하락에 따른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 개선으로 이전 전망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다.
4) VD/가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대비 54.8%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다. 매출액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동반될 전망이다. 경쟁 심화에 따른 프
로모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Check Point
반도체: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자구책
2024년 4분기 실적 특징은 상대적으로 낮은 ASP인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3분기
DDR5 비중이 높아졌음에도 DDR4 재고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한
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4분기에 경쟁사 대비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
된다.
HBM 비중은 지난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분기 초 목표 수준을
달성했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HBM 최대 수요처로 물량 공급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물량을 대거 출하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추
정한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물량도 미국의 제재로 공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
서 이전 목표는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2025년 물량 증가 규모도 중요한 변수인데 생산 능력 대비로는 경쟁사 대비 적을 것
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가변적인 상황으로 판단한다. 현재 전망하는 2025년 물량은
66억 Gb 수준이다. 거래처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하 가능성이 낮은 생산 목표
는 유동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디스플레이: 성수기. 점유율 하락/수익성 부진
24년 4분기는 중소형 OLED는 해외 고객 물량 본격화로 3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지
만 예년에 비해서는 부진한 상황이다. 고객의 물량보다는 점유율이 변수로 작용한 것
으로 추정한다. High End 제품 내 점유율이 지난 해 비해서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예
상하고 경쟁 심화로 단가 인하 압박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IT OLED 효과는 연초 기대 보다 부진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Pad 효과는 연말에
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모니터, 노트북 물량은 연말 수요 기대감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
MX: 4분기 물량 감소. 수익성 하락
2024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는 3분기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요 부진으로 연간 성장도 5% 내외로 제한적일 전
망이다. 이러한 추세는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2024년 플래그쉽
비중이 예년에 비해서 개선된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서 수익성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2,000원으로 하향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1) 2) 2024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가는 이를 상당 수준 반
영한 것으로 판단하고
2025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3) DS사업부의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 효과로 2025년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
하고
4) AI 시장 내에서 역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8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공격적인 HBM 성장 전략의 성공 여부, 주
요 고객사로 진입 여부, 2025년 물량 증가 등 다양한 변수들이 주가 움직임과 연동될
것으로 예상한다. 바닥권에 있던 주가는 자사주 등 주가부양책으로 어느 정도 반등한
시점이라 향후 주가는 업황 개선 및 실적 개선의 변수에 따라 반응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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