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우주 항공 규제 대폭 완화 전망. 인공 위성 관련 사업 활성화 기대감 높아
◼ 동사의 위성 통신 사업용 특수 소재 수요 증가 폭 커질 것으로 예상
◼ 자율 주행, 6G용 저유전체 소재 신규로 개발 진행 중. 통신 방해를 최소화하는 기판용 특수소재
◼ 올해 실적 부진은 정리 중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적자, 배터리 부품 시황 부진, 저유전체 소재 상용화 비용 때문
◼ 인공 위성 통신용 소재, 수소생산과 장주기 ESS용 멤브레인에 이어 기판용 저유전체 소재까지 특수소재 포트폴리
오 지속 확대 중. 배터리 부품과 모듈 사업 단기 업황 부진하나 중장기 매출 성장 견인 역할할 것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3.5만으로 하향. 국내 주식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
트럼프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공 위성 통신 사업용 소재 사업 수혜
트럼프정부는 산업계와 연계된 각종 규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대가 큰
산업은 우주항공 부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역할을 하는 것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당국은 우주 로켓 발사에 횟수 등 다양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
다. 엄격한 규칙이 완화되면 로켓 발사 횟수가 늘어나면서 부가된 인공 위성의
숫자가 증가하게 된다. 인공 위성 통신사업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상아프론테
크에게는 직접 수혜가 있다.
자율주행, 6G 용 저유전체 소재 상용화 준비 중
자율주행과 6G 는 통신 데이터 양이 크기 때문에 주파수 방해가 낮은 저유전체
소재가 필수이다.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멤브레인 기술을 FCCL 적용해서 멤피스
라는 독자적인 저유전체 소재를 개발 완료했다.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올 3 분기
부터 테스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특수소재 전문회사이다. 반도체,
OA 용 필름을 시작으로 연료전지, 수전해, 장주기 ESS 용 멤브레인을 해외에 공
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우주 항공 위성 통신 서비스향 특수소재
도 해외 고객에게 직접 공급되고 있다.
글로벌 특수소재 업체로 성장 중, 장기 투자 매력 여전히 높다고 판단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은은 전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원인은 1)
중국의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철수와 관련된 비용 2) 배터리 관련 사업 업황 부
진 3) 저유전체 소재 사업 상용화 관련 비용 등의 원인 때문이다. 중국 디스플레
이 장비 사업은 올해 안에 사실상 철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3 개 사업부들의 손
실만 3 분기까지 약 50 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손실들을 상쇄하는 부
분이 특수소재 사업이다. 상아프론테크가 글로벌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특
수소재들은 기술적인 진입 장벽 때문에 독과점 영역에 있다. 플레이어가 1~2 개
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급계약시 비밀유지계약이 체결되고 이를 외부에 알리기
어려운 구조이다. 조그만 재료라도 침소봉대해서 IR 을 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현
실과 정반대이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 만원에서 3.5 만원으로 하향한다. 국내 주식 시
장 전체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감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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