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IT 아웃소싱, 시스템 통합 구축 등 IT 서비스 전문 기업

IT 서비스 전문 기업
DB(이하 동사)는 1977년 3월 15일 설립되어 1993년 1월 6일 코스피 시
장에 상장하였으며, 2024년 1월 1일자로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동사는
IT 아웃소싱, 시스템 통합 구축 등의 IT 서비스 제공 사업을 주요 사업으
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외에 무역 사업, 물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동사
의 사업별 주요 매출 비중은 IT 서비스 54.68%, 무역 37.60%, 브랜드
6.92% 이다(2024.09. 분기보고서 기준).
■ 기술 혁신에 따른 시스템 통합 및 IT 아웃소싱 시장 성장
시스템 통합(SI) 및 IT 아웃소싱 시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에 힘입
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 AI, 자동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IT 아웃소
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업체에 IT 운영을 맡기고 있다. 특히, 클라
우드 기반 서비스와 AI 기술의 발전은 시스템 통합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
라, 보안 중심의 시스템 구축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 클라우드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으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동사는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과 클라우드 보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가입자 수를 급증시켰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보험 플랫폼은
소액단기보험사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
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업 개요
동사는 1977년 3월 설립된 후, 1993년 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24년 1월 지주회사의 요건을 갖
추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일반지주회사로서 시스템 통합 구축, IT 아웃소싱 등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본점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96길 23, 7층이다. 2024년 9월 말 기준, 동사의 최대 주주는 김남호이며, 전체 지분의 16.83%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지분은
김준기 15.91%, 김주원 9.87%, 기타소액주주 57.39% 등으로 확인된다. 동사는 현재 DB에프아이에스(주),
DB커뮤니케이션즈(주) 총 2개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가 속한 기업집단 DB는 상장 4
개 사와 비상장 21개 사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이사 경력
문덕식 대표이사는 Washington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필립스, 깨끗한나라 등에
서 근무하여 사업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2019년 DB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경영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강운식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 학위,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금
성산전, 삼성SDS, DB정보 등에서 근무하여 사업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2016년 DB 대표이사로 선임되
어 IT사업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주요 사업
동사는 IT 아웃소싱, 시스템 통합 구축 등의 IT 서비스 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무역 사업,
브랜딩 사업도 영위 중이다.
■ 주요 고객사
2024년 3분기 분기보고서, 2023년 12월 사업보고서 기준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사단법인 보험개발원, 가나 교
육부, 라이나생명보험(주) 등이다. 시장 현황 및 전망
동사는 IT 사업부문을 통해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및 IT 아웃소싱(ITO, IT Outsourcing) 서비
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과 IT 시스템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SI)은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결합하여 사용자
의 요구에 맞는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시스템 통합은 고객의 비즈니스 목
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IT 환경을 설계하고, 이를 구현하며 지속해서 관리하는 종합적인 작업을 포함하며
고객의 기존 인프라와 새로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컨설팅, 시스
템 설계, 개발, 테스트, 운영, 유지보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 통합(SI) 시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 등의 발전과 함
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IT 시스템을 통합하려는 필요성
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스템 통합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및 실시
간 처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통합 시스템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확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중요한 과정
으로,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기 위해 IT 시스템을 통합하려는 수요를 자극하고 있
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사용 확산은 기업들이 기존
시스템을 디지털 환경에 맞게 재구성하고 통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은 디지털 환경
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이로 인해 시스템 통합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
고 있다.
▶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확산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1)은 기업들이 IT 인프라를 유연하게 관리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으로 인해 기업들은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시스템(On-premises
System)2)에 의존하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확산은 시스템 통합의 필요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
폼을 통합하고, 이를 기업의 기존 IT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시스템 통합 시장에서 중요한 촉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AI 기반 시스템과 자동화된 작업 흐름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는
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지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기술을 시스템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 시장은 AI를 포함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
는 기업들의 수요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보안 및 데이터 보호의 강화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통합 시장에서는 보안 강화를 위한 요구
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시스템 통합 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강력한 국내
데이터 보호 규제는 기업들이 보안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합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
다. 이와 같은 보안과 데이터 보호의 강화가 시스템 통합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안전하고 규
제를 준수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T 아웃소싱 시장은 기업들이 내부 IT 기능을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를 말한다. 이 시장은 시스템 운영, 네트워크 관리,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관
리 등 다양한 IT 운영 업무를 외부에서 수행함으로써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통계청의 서비스업 조사 부문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시스템 통합 시장 규모는 2021년 29조 5,432억 원 이후
연평균 5.2%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 38조 688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IT 컨설팅 및 시스템 개발 시장 규모는 2020년 18조 9,289억
원 이후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 20조 688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경쟁사 분석
시스템 통합(SI) 산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핵심적인 역할
을 하고 있으며, 국내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스템 통합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AI, 보안 등 최신 기술의 확산에 따라 기술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관련 정책
을 통해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국내 시스템 통합 관련 업체로는 삼성SDS,
LG CNS 등이 있다.
삼성 SDS는 1985년 설립된 삼성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시스템 통합(SI) 구축, IT 아웃소싱(ITO),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삼성 SDS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통합적인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업무관리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 CNS는 1987년 설립된 LG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IT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IT 아웃소싱
(ITO) 등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동사의 기술개요 및 주요 서비스
동사는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구축, IT 아웃소싱(ITO, IT Outsourcing), 글로벌 IT 컨설팅, IT
융합 서비스 개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신사업 발굴 등의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동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최적의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
며, 특히 IT 아웃소싱과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ISO 200003)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4) 기반의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ITSM, IT Service Management)5)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웃소싱 부문
동사는 IT 아웃소싱 부문에서 정형화된 프로세스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IT 서비스 관리(ITSM)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관
리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의 기술, 솔루션, 인력을 활용하여 IT 인프라를 관리한다. 동사는 IT 아웃소싱 업무
진행 시 3단계 프로세스, 6개 주요 단계, 19개 활동 템플릿 등으로 구성된 IT 아웃소싱 방법론을 통해 체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사는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통해 IT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시스템 통합 부문
동사는 시스템 통합 부문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IT 환경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전산시스템, 정산관리 시스템, 물류시스템 등의 자동화 시스템을 개
발,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 기술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최신 하드웨어와 맞춤형 소프트
웨어를 통합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며, 이러한 기술력은 선진 개발 방법론
과 철저한 품질 관리 절차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동사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금
융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IT 컨설팅 부문
동사는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IT 컨설팅, IT 아웃소싱 등의 IT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국가에서 전자정부(데이터센터, ITSM 등) 구축,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의 경험
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ICT 솔루션과 정보화 전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있
으며,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6) 사업을 통해 국제 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글로벌 IT 컨설팅 사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IT 전략을 제안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 적합한
IT 인프라와 교육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IT 융합 서비스 개발 부문
동사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과 지능형 빌딩 관리 시스템(IBS,
Intelligent Building System) 등 첨단 IT 융합 기술을 접목시켜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과 효율적인 교
통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사는 환경시설 분야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을 갖춘
환경친화형 U-서비스(소각시설 감시제어 시스템, 수질/대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 등)를 개발하는데 주
력하고 있다.
▶ IT 융합 서비스 개발 부문
동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7)을 가속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빅
데이터 분석, AI와 같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
다. 동사는 DB CloudOffice와 같은 협업 툴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빅데이터와 AI 분
석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및 예측을 지원하고 있다.
■ 동사의 연구개발 역량
동사는 자체적으로 IT 사업본부 내 신기술추진실을 운영하며,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기술추진실에
서는 IT기술 및 개발방법론의 체계적인 정립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력 사업 부문인 IT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로 최근 3개년간 매출 증가세
동사는 DB 기업집단의 지주회사이며 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IT사업 부문과 철강 및 유화 제품 무역 거래의
무역 부문, DB 그룹집단 CI 및 브랜드 관리의 브랜드 부문, 인재개발컨설팅 등의 인재개발원을 주력 사업
부문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3개년간 무역, 브랜드 등의 사업 부문에서 매출 등락세를 보였으나, IT사업 부문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2021년 3,269.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2022년 4,013.5억 원, 2023년 4,585.8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한편, 2024년 3분기에도 IT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244.5억 원을 기록하면서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4,104.8억 원을 기록하였다.
■ 급여, 지급수수료 등 원가 및 판매관리비 부담에 의한 수익성 등락세, 2023년 수익성 개선
동사는 2021년 영업이익 234.7억 원, 7.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이후, 2022년에는 급여, 지급수수료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 236.1억 원, 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소폭 약화되었다. 그러나, 2023년
실적증가에 따른 원가 및 비용부담 감소로 영업이익 370.2억 원,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한편, 2024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원가 부담이 심화되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1.3% 대비 약화된 6.0%를 기록하였다. 다만, 대규모의 관계기업투자이익을 계상하면서 순이익률은 전년
동기 11.4% 대비 개선된 20.4%를 기록하였다. 2023년 단기차입금 증가로 주요 재무안정성 지표 약화
동사의 부채비율은 2021년 37.5%, 2022년 45.4%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했으나, 2023년 관계사
㈜DB하이텍 지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단기차입금이 증가하여, 2023년 부채비율은 122.5%를
기록하였다. 유동비율도 2021년 167.1%, 2022년 103.8%를 기록하며 100%를 상회 하였으나, 2023년
72.3%로 약화되었다.
한편, 2024년 3분기 부채비율은 104.7%, 유동비율은 80.5%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가 전년 말 대비
개선되었다. 동사 실적 전망
동사는 최근 3개년 IT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IT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2024년
에도 IT 사업 부문의 성장이 매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역 부문도 글로벌 공급망 회복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 '실손24'의 성공적인 안착
동사의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시스템 '실손24'는 오픈 6개월 만에 35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달성하며 금융IT 분
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스템은 33개 보험사와 우체국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10만여 병원과 약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실손보험 청구의 효율성 및 국민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
으로 예상된다. 소액단기전문보험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보험 플랫폼 '예스슈어' 출시
동사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들이 최소한의 초기 구축비용으로 보험 가입, 계약 유지 관리 및 보험금 신청 등 보
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험 플랫폼 서비스 '예스슈어'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
은 펫보험, 여행자보험 등 소액단기보험뿐 아니라 비보험 기업이 제공하는 임베디드 보험에도 적용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보험 분야에 걸쳐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 IT 서비스형 사업(SaaS, IaaS) 확장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강화 추진
동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IaaS(Infra as a Service) 기반의 서비스형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 분야 고객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확보에 집중하며, 클라우드 분야에서 글로벌 대형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사
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