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 - 4 분기 잠정실적 요약: 별도와 자회사에서 각각 500 억씩 OP 쇼크
Q24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영업이익 1,461조원 기록 (컨센서스 4,000억원. 최근 기대치는 2,500억원이었음)
- 실적 쇼크 배경:
① 연말 재고 소진 위한 셀스루 프로모션 확대, ② 연말 계절적 비용, ③ 수요 부진 환경
▶ ️ 부문별 실적 추정 및 주요 사항
- 연말 계절성 재고건전화 비용 증가
<부문별 영업이익>
- 가전 : -436억 (-1%, 이하 OPM) / 셀스루 프로모션 확대
- TV : 440억 (+1%) / 패널가 추이 불리. 상대적 선방
- 전장부품 : -33억 (-0.1%) / EV 중심의 수요 부진 지속
- B2B : -879억 (-7%) / IT (PC, 모니터) 수요 부진
- 기타 : -80억
- 연결자회사 2,450억원 (+4%) / 연말 계절적 비용 및 상반기 부진 대비한 선제적 비용 집행 추정
▶ 25년 1분기 변수
- 과거 연말 대규모 비용 반영 후, 신년 1분기 실적 서프 경험 다수
- (본사) 상고하저 계절성 반복. 실적 반등 전망
- (자회사) 북미 고객사 판매 감소 시즌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 주목
▶ 애널리스트 의견
1) 문제는 실적
- 3개월 전 예상보다 부진했던 4분기 실적
- 비용/영업이익 평탄화 노력에도 4분기 대규모 비용 반영 반복
- 상고하저 계절성의 반복은 단~중기 주가 변동성의 가장 큰 변수로 작동
-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부담되는 내용
2) 수요 불확실성 지속
- LG전자만이 아닌 글로벌 전반 매크로 우려
- 중화권 경기 부양 (보조금 효과) 가 반등의 변수가 될 수 있음. 그러나 LG전자는 중국 노출도 미미
- 수요 반등의 가시성 여전히 낮음
3) 저점 매수에 대한 고민
- 4분기 실적은 저조했으나
- 4분기 쇼크 (대규모 비용반영) 이후, 신년 1분기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급반등 전망
- 통상적으로 4분기 실적 쇼크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작용 (단/중기 주가 추이)
- 현재주가는 PBR 0.8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