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여전히 남아있는 신작 모멘텀
WHAT’S THE STORY?
다소 아쉬운 저니 오브 모나크 성과: 5일 출시된 저니 오브 모나크는 IOS의 매출 순위 최고
6위 기록 후 하락세.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9일 8위로 상승. 게임이 기존 방치형 RPG 대
비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하며 유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만큼 추가 매출 상승세는 제
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당사는 더딘 매출 순위 상승 속도를 반영하여 저니 오브 모나크의 4
분기 평균 일매출 추정치를 기존 7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견조한 TL 매출과 아이온2 희망: 블소 IP로 개발되었던 스위칭 RPG 호연에 이어 리니지 IP
로 개발된 방치형 RPG 저니 오브 모나크마저 다소 아쉬운 초기 성과를 거둠에 따라 엔씨소
프트의 IP 기반 장르 확장 전략에 대한 시장 불안감이 상승. 그러나 TL이 업데이트 이후 스
팀 매출 순위가 8위로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을 발생 중. TL이 엔씨표 MMORPG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상징하는 만큼 ’25년 아이온2의 흥행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됨.
구조조정 진행 이후 낮아질 고정비 부담: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통해 4분기에는 약 700
여 명의 인원 감축이 진행될 전망. 이에 4분기 천억원 정도의 퇴직 위로금 지급이 예상되
나,
’25년부터는 연간 1,400억원 가량의 인건비 절감이 기대됨. 인건비 절감에 더해 TL, 택
탄, 아이온2 등 신작 매출 반영으로 ‘25년에는 2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발생이 가능할 전
망.
’25년 실적 반등 기대하며 저가 매수 추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초기 성과 부진을 반영하
여 ’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1.6% 하향하며, 목표주가 역시 기존 27만원에서 25만원
(SOTP 방식 적용)으로 7.4% 하향함. 신작 부진으로 주가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수 있으
나,
’25년 비용 축소와 다수의 신작 출시 모멘텀, 풍부한 순자산 가치 등의 기존 투자 포인
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됨.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