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A

현대오토에버 2025년 전망: 로봇이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

빛나는 달빛 2024. 12. 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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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STORY?
목표주가 9% 하향: 현대차/기아의 디지털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시
기로, 현대오토에버의 실적 가시성 향상.
•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9% 하향: 2025년 EBITDA 기준으로, Target EV/EBITDA multiple
12.5배(Peer Group 대비 10% 디스카운트, Bloomberg)를 적용. Peer Group은 국내 SI 업체
3개사와 Accenture, Infosystem, TaTa Consultant 등 해외 5개사. 해외 기업 대비 현대차그
룹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디스카운트 부여. 목표주가 200,000원은 2025년 EPS
기준 28.5배로, 높아진 P/E 밴드(26배~40배)의 중간 수준.
•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예상: 매출액 9,820억원(+8.6%QoQ/+9.2%YoY) 및 영업이익
637억원(+21%QoQ/+20%YoY)으로 영업이익률 6.5% 전망. 그룹사의 ERP 투자와, 현대
차/기아의 전기차 공장 건설에 따른 스마트 팩토리 매출 증가, 소프트웨어 부분은 도메인
통합제어 도입으로 모빌진 매출 증가.
컨센서스(Fnguide)는 매출액 1조113억원 및 영업이익 6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3%.
• 배당성향 가이던스는 25~35%: 2024년 DPS는 2,000원(+40%YoY), 배당성향 29% 전망
2025년, SI 부문 매출이 성장 견인 예상: ERP 매출과 스마트 팩토리 매출 호조. 2023년
~2027년에 현대차그룹 차세대 ERP 도입으로 매해 1천억원 증가. 스마트 팩토리 매출은
2024년~2025년에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 한국의 전기차 공장 2곳으로 1천억원 발생 예
상. 현대차그룹의 모든 공장은 로봇 투입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 예상.
• SI매출 증가는 ITO 매출이 후행하여 증가함을 의미: 매출 고성장 지속 예상. 오른 미국과 중국의 Physical AI 경쟁: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테슬라와 화웨이를 중심으로
Physical AI 경쟁 본격화. 현대차그룹도 2025년 이후 자율주행 및 로봇 분야에 대규모 투자로, 현대오토
에버 수혜 예상
• 2025년 자동차 산업의 Key Word는 로보 택시와 로봇: End-to-End 인공신경망, AI 칩, 실제 세계의 데
이터 축적, 데이터로 학습할 수 있는 고성능 AI 데이터 센터가 갖추어 지면서, 물리세계에서 사람의
노동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디바이스 탄생이 가시화. 테슬라는 중국시장에 FSD 배포로, 화웨이와 자율
주행 기술 및 자율주행 라이센싱에서 경쟁 예상. 화웨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면서, 테슬
라 옵티머스와 기술개발 경쟁 예상.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은 Level2와 Level2+에 집중 예상: 현대차그룹은 미국시장에 로보택시 사업을
하는 모셔널이 있으나, 뚜렷한 기술 진전은 부재. GM과 같이 Level2 및 Level 2+의 ADAS 기술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한편, 바디와 파워트레인 제어 통합은 계속 진행하면서, 현대오토에버의 모빌진
클래식 매출 증가 예상.
• 2025년 현대차 그룹, 로봇 상용화 시작: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은 로보틱스 랩과 보스톤 다이나믹스
두 축으로 구성. 로보틱스 랩은 2025년에 웨어러블 로봇과 이동형 로봇(모베드) 상용화 계획. 보스톤
다이나믹스는 4족보행 로봇을 상용화하였고, 2025년에는 물류로봇 스트레치 상용화 예상. 또한 휴머
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 개발 중.
• 기존의 생산공장을 활용해야 하는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가 전기차에서 수익성을 내고 있는 이유
는 기존 공장을 활용하여, 내연기관차와 혼류 생산을 하기 때문. 감가상각이 종료된 공장에 유지보수
와 최소한의 투자를 통해 전기차를 생산.
로봇 투입으로 무인화까지 가는 과정도 이와 동일하게 전개될 것. 기존의 생산공장에 단계적으로 로
봇을 투입하여, 과도기적으로 로봇과 작업자가 함께 작업. 로봇과 인간 작업자가 함께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 원격 제어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필요.
현대차그룹의 스마트팩토리는 초기에는 1) 생산 공정과 생산 환경에 대한 디지털 트윈(3D 시뮬레이션)
을 통해 부품 수급 동선을 최적화, 2) 생산 설비 상태 점검 및 조기 진단을 통해, 생산 중단 상황을 제
거하는 데 중점. 현대차/기아의 ASP가 증가하면서, 생산 차질 시 매출 타격이 커졌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품질 관리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이 됨.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발전에 따라 조립라인의 인력을 점차 대체하게 될 전망. 아틀라스는
2025년 말부터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 테스트 예정. 현대오토에버, 스마트팩토리 기술: 현대오토에버는 싱가폴 혁신센터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으로
기술을 내재화.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과 한국의 전기차 공장에는 가상 세계에서 신공장을 재현하여,
물류, 에너지 흐름, 작업 속도를 먼저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생산공장에서 최적화.
• 스마트 팩토리 매출 확대 전망: 현대오토에버의 매출은 기존 내연기관차 공장에서 100~200억원이 발
생하였으나,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당 매출 500억원 이상 기대.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공장은 28개가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계열사 공장을 포함하면 100개 이상으로 증가. 현대차/기아의 스마트팩토리 구
축 매출은 2020년 1천억원 → 2027년 4~5천억원 예상.
• 클라우드 빌링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로 확대 예상: 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11월 15일에 아마존 클라
우드 기반,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벤처인 Motional에 서비스 계약 체결. 2024년~2026년까지 3년간
9천만 달러(약 1,100억원 수준). 2024년 12월에는 아마존 프리미어 티어파트너 자격을 획득.
자율주행, 로봇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 팩토리 관제와 운영을 위해서는 데이터 축적과 AI 학습은 필수.
현대차그룹은 자체 AI 데이터 센터 구축과 글로벌 협업을 동시에 추진 중. 그룹사 필요가 확대되면서,
현대오토에버가 가교 역할을 담당. 그룹사에 필요한 AI 클라우드를 계약하고, 관리, 분배하는 역할을
담당.
구독형 매출 및 클라우드 매출 목표는 2021년 300~400억원 → 2027년 5천억원. 신차 개발 기간 축
소, 보안 소프트웨어 검증 등 완성차와 고객사의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을 추진 중이며, 클라우드 매출
은 1천억원 ~ 1.5천억원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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